2021.11.20.
시골집은 벌써 많이 추워졌다.
거실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난로가 있어야겠다.
화목난로 설치도 고민했지만 일단 쉽게 실내등유를 사용하는 난로를 선택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파세코 난로를 많이 추천하고 있다.
파세코 난로도 종류가 많은데 위쪽에 주전자를 올려 물을 데울 수 있는걸로 선택했다.
선택한 난로는 PASECO P-8000이다.
난로의 제원을 살펴보니 무게가 18kg으로 그다지 무겁지 않다. 220볼트에 사용하면 되고,
사용연료는 실내등류이고, 탱크용량이 18리터이며 난방면적은 33~56세제곱미터이다.
강하게 연소시키면 18시간, 약하게 연소시키면 31시간도 사용할 수 있단다.
난로 크기는 457(w)*552(d)*726(h)으로 우리 거실에는 적당한 크기이다.
대연대류형으로 위판이 뜨거워지는 방식이며, 7단으로 화력을 조절할 수 있다.
주문을 하고 난로가 배송되어 왔다. 주유소에 가서 실내등유 20리터를 구입했다.
실내등류가 리터당 990원(기름값 오르기 직전) 정도 하니 19,800원. 대략 2만원어치를 구입한 것이다.
이때 구입하고 바로 1000원이 넘어갔다. 하루라도 빨리 구입해서 쬐끔 덕봤다.
처음 난로에 15리터 정도 주입하고 사용하다가 나중에 남은 5리터를 보충해 주는 것으로 했다.
처음에 점화를 시키면 4단에 켜지는데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중간에 한 단씩 줄여서 마지막에는 1단에 놓고 사용했다.
1단을 놓고 사용하니 위에 놀려 놓은 주전자의 물은 끓는 정도까지는 안되고 뜨거운물 정도까지 된다.
사용을 하면서 계산을 해보니 한달에 20리터 1통이나 1.5통 정도를 사용하는 것 같다.
보통 겨울에는 일주일에 1번 정도 시골집에 가서 1박만 하고 왔으니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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