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9.
첫눈이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다.
조금 흩날리고 끝나는 눈이 아니고 쌓인 눈은 처음이다.
생각보다 눈 쌓인 풍경이 멋지다. 시골이 이럴때는 참 운치있고 좋다.
밭 주변의 태양광 충전 조명 위에 소복하게 쌓인 눈이 참 멋지다.
울타리 밖의 에메랄드그린에 쌓인 눈은 초록색과 대비되어 더 하얗다.
아무도 밟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본다.
구경하고 사진찍을 때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이 눈을 치워야 한다는 것이다.
눈 치우는 일을 언제 해보고 안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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