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5.
어제 옆집에서 참개구리 발견했다면서 사진을 보내주었다. 우리집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 개구리였다. 이제 잘 살펴보다가 나타나면 나도 사진을 찍어봐야지.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뒤쪽 울타리 아래에서 등에 촉록색이 있는 참개구리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봤다.
낮에는 청자박 옆에서 촉록색이 없고 모두 갈색인 개구리를 발견했다. 얘네들 다른 녀석일까? 아니면 같은 녀석인데 주위 색깔에 따라 보호색을 띠는걸까? 설마 아니겠지? 개구리가 카멜레온도 아니고 ㅎㅎ...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혼자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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