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생활일상

술패랭이 대문밖으로 이식

by 새미조아 2022. 11. 11.

2022.11.06.
꽃밭에 심어놓았던 술패랭이를 대문밖으로 옮겨심었다. 번식이 너무 빨라 차지하는 면적이 점점 넓어지고 있고, 씨가 주변으로 퍼져 다른 작물이 심어져 있는 밭에서 계속 새싹이 나는 등 피해도 생기고 관리가 어려웠다.
그래서 대문밖 비료 쌓아둔곳 옆에 잡초를 뽑고, 흙을 고르고 돌을 가려내어 적당한 영역을 만들어 옮겨심었다.
패랭이가 내쫒긴 빈 자리는 씨마늘밭 넓히는데 사용되었다. 그렇게 되니 밭을 줄이고 화단을 넓히자던 우리 시골생활의 원칙에 어긋나는 문제 있는 행동을 한 꼴이 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