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1.
보리떡가루, 막걸리, 이스트, 각종 견과류, 호박, 고구마 등등 재료가 많다.
지인이 우리집을 방문할때 만들어 온 보리술빵을 보고 우리도 따라해보기로 했다.
일반빵은 당뇨가 있는 사람은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보리를 사용한 빵이 당뇨가 걱정되는 우리한테는 좋아보였다.
보리떡가루를 구입해 볼에 종이컵 6컵 넣고 아몬드, 호박씨, 호두 등 각종 견과류를 넣고, 취향에 따라서는 계란이나 커피, 콩, 호박, 고구마 등도 넣으면 좋다. 우리는 동부콩, 늙은 호박 1/4쪽과 고구마 2개를 작게 썰어서 넣고, 생밤도 껍질을 까서 넣었다.
생막걸리 작은병 반병 넣고 이스트는 찻수저로 1수저를 넣은 후에 우유 200ml를 조금씩 넣으면서 잘 섞어 농도를 맞춘다. 볼 위에 랩을 씌워 2~3시간 두면 발효가 되면서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온다.
종이호일을 깔고 반죽을 넣어주고 위에 데코레이션용 견과류를 추가로 얹어놓고 찜기의 물이 끓으면 넣고 25분 정도 쪄내면 완성된다.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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