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흐리고 바람이 거센날이다.
아파트 앞동옥상의 환기구 돌아가는 속도가 엄청나다. 핸드폰 날씨예보에 들어가보니 바람이 6m/sec란다.
나갈 엄두도 못내고 집에만 있다가 오후 4시쯤 되어서 갑자기 햇살이 나오고 바람이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
얼른 자전거를 타고 갑천으로 나간다.
신탄진쪽으로 내려갈때는 엄청 잘 나간다. 잘 살펴보니 뒷바람이다.
그러니 돌아오는길은 죽음이었다.
그래도 운동은 제대로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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