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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봄날 갑천 라이딩

by 새미조아 2023. 3. 6.

1달만에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갑천변에는 어느새 봄이 온것 같다.
들꽃들도 보이기 시작했고 버드나무에는 물이 올라 초록색이 보인다.
잠깐 쉬면서 길 옆의 봄꽃 사진을 찍어본다. 이 꽃은 봄까치꽃이다.
작년까지는 검색을 하면 개불알꽃이라고 하더니 올해는 봄까치꽃이라고 한다.
꽃 이름이 조금 민망해서 바꿨나보다. 봄에는 거의 제일 먼저 보이는 꽃이라 이 꽃을 보면 봄이 왔다고 생각한다.
아주머니들이 뭔가를 채취하고 있어서 자세히 보니 어느새 올라온 쑥을 뜯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