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곳은 누적(0시~9시) 강수량이 85mm란다. 많이 오는 비다.
우비를 입고 밭의 배수 상황을 살펴보고, 물이 안빠지는 곳은 물길도 내주고 6시부터 왔다갔다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되었다.
아침을 먹고 앉아서 비오는것을 보고 있다. 비가 많이 오니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고 차도 별로 안다닌다. 조용한 아침 멋진 풍경은 우리가 독차지한것 같은 느낌도 든다.
금계국의 노란색은 비를 맞아 더욱 노랗게 보인다. 산은 구름에 가려 다 보이지는 않지만 운치는 훨씬 더 있다.
강물도 많이 불어서 앉아서도 물이 보인다.
강건너의 공사중인 곳에 있는 포크레인도 오늘은 멈춰서있다. 비오는 것도 문제지만 땅이 젖어 물러졌으니 이런때는 위험하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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