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원 광장은 헬싱키 시내 여행에서는 만남의 광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광장 가운데는 알렉산드로 2세라는 러시아 황제의 동상이 서있다.
우리의 광화문 광장과 같은 느낌의 원로원 광장에 러시아 황제의 동상이 서 있는 것은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때 러시아가 핀란드를 심하게 억압하거나 착취하지는 않았다는 얘기이다. 우리가 일제시대 너무 많은 억압을 당해 일본을 미워하는 것과는 심히 대조적이다.
그 뒤로는 헬싱키 대성당이 있다. 대성당이라고는 하지만 루터교 교회라고 한다. 내부는 심플한 것이 크게 내세울 것은 없어보인다.
광장의 앞쪽 골록을 조금만 내려오면 마켓광장이 있다. 마켓광장에는 작은 크기의 천막이 쳐져있고 하나하나마다 각종 상품들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작은 상점들인 것이다. 과일, 기념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취급한다.
옆의 바다에는 실자라인 크루즈도 들어와 있다. 실자라인을 타면 여기까지 올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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