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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톡홀름에서 오슬로로 이동중 국경 통과

by 새미조아 2023. 6. 9.

바이킹라인에서 5시30분부터 조식을 먹고 짐을 챙겨 7시에 하선했다.
스톡홀름에서 오슬로까지 가는 도중에 칼스타드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는데 주유를 하고 있는 개조한 올드카가 있어 사진을 찍어본다. 개조하면서 새로운 엔진을 설치한것 같다. 엔진이 높이가 높아서 그랬는지 본네트를 사각형으로 뚫고 엔진 윗부분이 밖으로 노출되게 설치했다. 모두들 신기해한다.
이곳 나라들은 지금이 졸업식 시즌이란다. 졸업식을 한 학생들이 트럭이나 승용차에 글씨를 쓴 천을 두르거나 장식을 하고 단체로 타고 달리면서 음악을 크게 틀고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추며 시내를 누빈다.
우리나라의 학교 졸업식과는 많이 달라보였다. 어쩌면 부러워 보였다는게 정답일것 같다.
조금 더 달리다보니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경이 나온다. 여기에서 잠시 쉬며 면세점과 국경표시 등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