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비도 계속오고 바람도 불어 집에만 있게 되었다.
화분관리를 조금 하다가 가스렌지를 발견했다. 계속된 사용으로 기름 등이 튀어 조금 찌든 상태였다.
뭔가 묻은 부분을 휴지로 쓱쓱 문질러보니 닦이지를 않는다. 물을 묻혀서도 닦아보았는데 안닦인다.
갑자기 승부욕이 생긴다. 우이씨~~
팔 걷어부치고 본격적으로 작업개시.
수세미에 물을 흠뻑 적셔 슬슬 닦아주면서 전체적으로 불려준다. 물이 충분히 적셔질때까지 두세번 문질러준다.
다음은 주방세제를 조금 묻힌 헌 칫솔로 찌든부분을 살살 문질러보니 바로 닦인다. 흐흐~~ 그럼그렇지.
꼼꼼하게 다 닦아주고 다시 수세미를 꼭 짜서 닦고 또 닦고 세번 정도 하니 거품이 안나온다.
행주를 빨아 전체적으로 닦으면 끝~~
닦아놓고 보니 흐뭇하네. 직업한 보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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