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지는 모습은 멋지다.
이제는 해지는 위치가 높은 진악산? 맞나? 저 산보다 더 왼쪽에서 진다.
해가 지기 직전의 모습부터 해가 지고난 붉으스름한 하늘 모두 멋지다.
자두나무와 벚나무 사이는 가지에 걸리지 않고 해가잘 보이는 곳이다.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도시보다는 훨씬 많이 자연의 변화를 접하게 된다. 해지는 모습도 그 중의 하나다.
도시의 아파트에서는 베란다에 나가 창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어야 겨우 보이기 때문에 별로 느낄 기회가 없었다.
시골에서는 해지는 위치가 변해도 마당이나 밭에서 다 볼 수 있어서 그런가보다.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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