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갔다. 밭의 모든 작물들이 하얗게 서리가 덮였다.
그런데 달버그데이지는 이 상황에서도 꽃이 노랗게 피어있다.
씨가 여기저기 떨어졌었는지 꽃밭 여기저기에서 이 달버그데이지가 싹이 나고 커서 이렇게 꽃이 피었다.
얘는 겨울에는 씨를 떨구고 죽고 내년봄에 다시 새싹이 나는 종류인것 같다. 작년 겨울에 열심히 싸매고 덮어 주었는데도 죽어버려서 포기했는데 늦은봄에 꽃밭 여기저기서 싹이 올라온 것이다.
가늘가늘한 줄기와 잎으로 이 추위를 견디며 꽃이 피어 있으니 참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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