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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 배우기

소청룡탕(小靑龍湯), 비염에 좋은 약

by 새미조아 2024. 1. 10.

소청룡탕(小靑龍湯)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은 약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콧물, 비염, 재채기 등 인체에서 배출되지 못한 수분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약재의 구성

 

마황(麻黃) 9g, 작약(芍藥) 9g, 세신(細辛) 3g, 건강(乾薑) 3g, 감초(甘草) 6g, 계지(桂枝) 6g, 반하(半夏) 9g, 오미자(五味子) 3g

 
 

위의 팔미(八味)를 물 1되로 먼저 마황을 달려서 2승을 줄인다.

위에 뜬 거품을 제거하고 다른 제약(諸藥)을 넣고 3승에서 취하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1승씩 온복한다.

약의 효용

 

해표청음(解表淸飮), 지해평천(止咳平喘)

주치

 

풍한객표(風寒客表), 수음내정(水飮內停)으로 오한발열(惡寒發熱), 무한(無汗), 해천(咳喘), 담다이희(痰多而稀) 혹은 담음해천(痰飮咳喘), 평와(平臥)할 수 없고 혹은 신체동중(身體疼重), 두면사지부종(頭面四肢浮腫), 설태백활(舌苔白滑), 부맥(浮脈) 등

방제의 해설

 

본래 수음(水飮), 담음(痰飮)의 사람은 비(脾), 폐(肺)의 기가 반드시 허하다.

 

  또한 외감풍한, 수한상박, 피모폐색, 폐기익곤, 수전불리, 수음축적, 상범박폐, 폐한기역 그리고 오한발열, 무한, 부갈, 천해담다에 청희점하고 각출이 잘 안되거나, 흉민 신체동중하고 심하면 수음일하고 기부에 부종이 있고 설태백활윤, 맥부 등으로 나타난다.

 

  이럴때 발한해표하면 수음이 제거되지 않으며 물리치지 못하면 외사는 풀어지지 않는다.

 

  오로지 발한청음, 내외합치를 하는 것만이 정법이다.

본방

 

마황 , 계지를 써서 군약으로 하여 발한해표하고 외한을 없애며 폐기를 통하게 한다

 건강 , 세신을 신약으로 삼아 온폐화음토록 하며 겸하여 마황 계지를 도와 해표하게 된다

 

그러나 폐기가 역심한데 신온발산제만 쓰면 폐기의 모상이 뚜렷해진다

 

  온조상진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에 오미자를 배용하여 기를 거두어 들이고 작약으로 양혈함과 동시에 좌약으로도 이를 썼다

 

  반하는 거담과 위를 조화시키고 산결케 하므로 역시 좌약으로 썼다

 

  자감초는 익기화중하며 또 신산을 조화시키고 산을 받아들이기도 하므로 사약을 겸하도록 하였다

 

  팔미를 상배함으로써 풍한을 플어주고 수음을 제거하며 페기를 다시 펴게 하고 선강을 유력케 해줌으로써 제증은 자연히 다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