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오이2 오이씨 받아 말리기 오이를 여름내내 따먹고 오늘 정리를 하면서 씨받을 오이를 땄다. 오이씨를 받아 통통한 것들만 모아 말리고 있다. 오이씨는 처음에는 노란색에 가깝더니 겉의 물기가 마르니 색깔이 조금 더 흐려져서 베이지색이 난다. 지난 2월 지인으로부터 조선오이를 키워보겠냐면서 씨를 주기에 받아다가 심어 1년간 잘 따먹었다. 인터넷에 있는 피클오이에 가까운 모양이어서 중간에 이거 피클오이 아냐? 하고 생각도 해봤다. 오이맛은 참 좋았으니 조선오이든 피클오이든 내년에도 다시 심어야 되겠다. 씨를 이만큼이나 받았으니 옆집에도 나눔을 할 만큼 충분하겠지? 2023. 11. 1. 씨 받을 오이 올해 심었던 조선오이의 씨를 받기 위해 오이 하나를 따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 얘가 초록색에서 연한 노랑색으로 변했고 크기가 엄청나게 커졌다. 그런데 오이 씨를 받아보는 것이 처음이라 얘를 언제 따야 되는지를 모르겠다. 이정도면 따도 되는걸까? 아니면 서리 올 때까지 더 두어야될까? 2023.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