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오늘 강둑 양쪽의 풀을 깎았다.
멋지게 피어있던 코스모스 꽃도 잘렸고, 막 피어나던 구절초 꽃도 모두 잘렸다.
꽃이 잘린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대신 깔끔하게 정리된 강둑길을 얻었으니 좋기도 하다. 꽃은 얼마후에는 또 자라서 꽃이 필것이다.
요즘은 예초기를 가지고 풀 벨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단다. 작년이나 봄에는 일하는 사람이 숫자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몇분 안된다. 일손을 구하는게 어려워 추석도 지나고 한참 되어서야 작업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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