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4.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강도 잘 보이지 않는다. 날씨도 꽤 쌀쌀하지만 산책을 나가본다.
가면서 조금씩조금씩 강가의 나무와 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도 날씨는 맑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가시박이 완전히 감고 올라가 햇빛을 하나도 못볼것 같았던 나무가 바닥에 쓰러졌다.
광합성을 못해서 결국 죽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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