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진지 1일 택시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타이베이 KKday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을 택시로 데려다주는 것인데...
기사님과 만나보니 9인승 차가 왔습니다. 스타렉스...ㅎㅎ
택시기사님은 카톡으로 미리 알려주시고,
아침에 숙소앞에 도착했음을 또 카톡으로 알려주십니다.
9인승 하루에 20만원쯤.
중국어만 가능한 기사는 가장 싸고, 한국어 가능 기사는 가장 비쌌습니다.
우리는 영어 가능 기사님으로 선택. 중간가격.
문제는 흐린 날씨가 예류에 가서 구경하는 도중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는것...
인터넷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였고...
제일 먼저 간 곳은 예류지질공원이었습니다.
예류디즈궁위안(Yehliu Geopark. 野柳地質公園)은
파도에 의한 침식과 암석의 풍화작용에 지각 운동의 영향까지 받아
희귀한 지형과 지질 경관을 만들어낸 곳.
바람과 태양과 바다가 함께 만든 조각 미술관이라고 한다네요.
여왕머리(뉘왕터우, 女王頭)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고,
정해진 관람로를 벗어나면 호루라기를 삑삑~~ 불어댔습니다.
정신없이 다니면서 사진찍고 구경했습니다.
기사님이 점심 먹을 식당과 저녁에 갈만한 저렴하고 다양한
식당 정보를 검색해서 카톡으로 올려주시더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비가오면 준비된 우산도 빌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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