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를 베고나니 시야가 탁 트인다.
참깨밭 너머의 들깨밭이 눈에 들어온다. 그동안은 키가 큰 참깨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엄청 많이 자랐다.
지난번에 키가 큰 애들만 순치기를 해줬었는데 순치기 한 애들이나 안한 애들이나 다 비슷하게 자랐다.
이제 고랑이 안보일 정도로 자란 두둑도 있고 사이에 살짝 고랑이 보이는 두둑도 있다.
얘도 소독을 해줘야 된다는데 소독 타이밍을 잘 맞춰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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