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무화과 나무에 달렸던 것은 열매였다. 처음으로 무화과 열매가 한개 달린 것이다.
얘가 며칠 지나니 크기가 눈에 띄게 커졌다. 이제 눈으로 봐도 열매인걸 구별할 수 있을 정도다.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아 무화과인데 사실은 열매 안쪽으로 많은 꽃이 피는 것이란다. 즉 우리가 먹는 과육 부분에 작은 꽃이 엄청 많이 피어 달려있는 것이다.
그래서 열매가 달렸다는 것은 곧 꽃이 핀 것이다. 그렇다면 꽃이 필 때 필요로 하는 비료를 줘야된다는 얘기가 된다.
비료가 골고루 있는건 아니니까 우선은 있는 복합비료라도 조금 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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