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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생활일상

아침 산책길 모습들

by 새미조아 2023. 9. 2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나선다.
조금 있으면 비가 온다고 하니 비 오기 전에 얼른 다녀오기로 한다.
길가에는 가시박이 모든걸 덮어 다른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가시박이 너무 많다.
논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고, 길가의 차풀도 씨앗이 검정색으로 변해 곧 씨를 퍼뜨릴것만 같다.
강 건너편은 집들이 하나둘 생기더니 이제는 마을이 하나 만들어졌다.

가시박 꽃. 씨를 엄청 퍼뜨릴것만 같다.
가시박은 전봇대도 타고 올라간다.
비닐하우스의 담장과 옆 도랑은 온통 가시박으로 뒤덮혔다.
저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간 가시박의 줄기가 아래쪽에 뭉쳐있다. 저것만 다 끊어도 많이 제거될듯하다.
강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입는 장화를 사용해서 강 중간까지 들어가서 낚시를 한다.
차풀 씨가 검정색으로 변했다.
곧 바닥은씨앗이 떨어져 검게 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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