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아침에 일찍 시작해서 꿀고구마 한줄을 모두 캤다.
이제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작업하는건 쉽지 않다.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쉬엄쉬엄 해야 될 상황이다.
그래도 요정도라도 일을 할 수 있게 회복된게 다행이다. 심장 수술을 했으면 올해 이런 일을 못했을지도 모르니까.
고구마는 생각보다 큰 애들이 많이 나왔다. 중간 크기가 먹기는 제일 좋은데 그런 크기는 많지 않다.
밭에 있는 고구마가 두 줄인데 이제 한줄을 캔거고 호박고구마가 한줄이 남아있다.
앞마당의 텃밭에는 꿀고구마 한줄이 또 있다. 올해는 다 수확하면 고구마가 엄청난 양이 되겠다.
'▶농장(솔우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박고구마 수확 완료 (0) | 2023.09.19 |
---|---|
땅콩 수확 완료 (0) | 2023.09.19 |
하늘마 수확 (0) | 2023.09.17 |
들깨꽃이 활짝 폈다 (0) | 2023.09.17 |
설악초 씨 받기 (0) | 202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