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A자형 지지대를 철거했다.
하나하나 분해해서 부품들을 같은것 끼리 모아 묶어 창고에 넣었다.
처음 오이 지지대를 설치했을때의 모습부터 오이가 잘 자라고 있는 모습과 오이가 많이 커서 지지대의 꼭대기까지 올라간 모습까지 지난 과정을 회상해보았다.
올해 처음으로 A자형 지지대를 설치해보았는데 주위 사람들의 관심은 많이 끌었으나 지지대없이 키운 오이에 비해 더 많이 달렸던건 아닌것으로 기억된다.
그래도 멋진 모습으로 1년동안 즐거움을 주었고 오이도 꽤 많이 따먹었으니 만족할만하다.
'▶농장(솔우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라디올러스 구근 캐는중 (2) | 2023.11.03 |
---|---|
들깨 기름짜러 방아간에 갔다 (2) | 2023.11.03 |
오이씨 받아 말리기 (4) | 2023.11.01 |
마늘 싹이 났다 (2) | 2023.10.31 |
홍감자 흙이 갈라지고 감자알이 보인다 (0) | 2023.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