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우농장141 수지침 배우기 1 <기모혈과 기유혈> ■ 기모혈 > 기모혈이란 : 손바닥에 있는 혈로, 몸에 있는 모혈과 같은 의미를 갖고 같은 작용을 한다. > 모혈은 장부의 음적인 기가 모이는 곳으로 장부에 질환이 생기면 모혈과 기모혈에 반응이 나타나므로 이곳을 자극하면 잘 낫는다. > 모혈의 반응과 기모혈의 반응은 일치한다. > 천추혈에 통증이 나타나면 수장의 E22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난다. 이때 E22에 자극을 주면 천추의 통증이 즉시 소실된다. > 이렇게 민감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모혈을 잘 연구해야 한다. > 이 기모혈만 잘 찔러도 웬만한 내장질환은 모두 속히 조절할 수 있다. ■ 기유혈 > 기유혈은 체침의 유혈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다. > 즉, 등의 유혈에 과민반응점이 나타나면 손등의 기유혈에도 똑같은 반응점이 나타난다. > .. 2023. 12. 19. 만손초 꽃이 피려나 보다 화분에서 자라고 잇는 만손초의 꼭대기에 꽃봉오리가 맺힌 것으로 보인다. 몇년을 키웠어도 꽃이 피는 것은 보지 못했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만손초라는 이름은 유통 명칭이란다. 실제로는 만손초 이름은 “칼랑코에 핀나타(Kalanchoe pinnata)”란다. 꽃말은 “잊을 수 없는 당신의 향기” “설렘”이라고 하니 얘가 꽃이 피면 향기를 맡아봐야겠다. 만손초는 잎에 너무 많은 클론이 매달려서 우리 가족들이 징그럽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육이였다. 이번에 향기로운 꽃이 피면 대접이 달라지겠지? ㅎㅎ 2023. 12. 11. 창문 유리 단열필름 부착 2 2층 창문에 단열필름을 붙이고 실내 온도도 조금 높아지고 창문에 손을 대보면 덜 차갑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1층 창문에도 단열필름을 부착하기로 했다. 2층 시공때 부착하지 못한 주방 위쪽 창문의 유리 한쪽도 부착했다. 1층 창문에 필름을 붙이고 남는것을 작은 주방 창문과 화장실 창에도 부착해보았다. 2023. 12. 11. 잘 자라는 다이콘드라 에메랄드폴 다이콘드라 에메랄드폴이 엄청 잘 자라고 있다. 작은 화분 세개에서 자라면서 늘 흙이 부족해 고생하고 며칠 물을 안주면 시들곤 했었다. 얘들을 다 모아서 큰 화분에 심어주었다. 화분을 옮겨심고 자라는 속도가 무척 빨라졌다. 흙이 마르는 시간도 길어져서 시골에 가서 한동안 있다가 와도 쌩쌩하게 유지되고 있다. 길게 늘어진 줄기가 바닥에 닿고도 남아서 화분 주위에 빙둘러 감아주었다. 행잉화분으로 만들어 높은곳에 놓으면 축축 늘어지는 모습이 멋질것 같다. 2023. 12. 7. 사과 과수원하는 지인댁 방문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간 치유농업 과정을 함께 공부한 지인이 사과 과수원을 한다.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과수원 방문을 해본다. 간김에 사과도 사려고 한다. 사과 과수원이 그동안 내가 봤던 과수원과는 조금 다르다. 사과를 따기 쉬운 구조로 사과나무를 키우고 있다. 2023. 12. 6. 오랬만에 즐기는 불멍 이곳은 오전에는 바람이 약하다가 오후되면 바람이 세게 분다. 파이어비트에서 을 피우고 불멍을 하기에는 조심스러워 한동안 못했다. 오늘은 캠핑그릴에서 불을 피워 고기도 굽고 남은 불로 불멍도 한다. 시골생활의 장점 중의 하나가 불을 피우고 불가에 읹아 대화를 하는 것이다. 불을 바라보면서 멍하니 있어도 좋다. 2023. 12. 6. 창문 유리에 단열필름 부착 지난겨울에 창문에 붙이겠다고 단열필름을 구입해놓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추위가 수그러들어 붙이는걸 포기했던 것을 오늘 붙이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한다. 먼저 필름, 밀대, 스프레이, 걸레, 커터칼, 길이가 긴 자, 칼질할때 받칠것 등을 준비해놌는다.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잘 닦는다.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필름 부착했을때 볼록 튀어나오는 곳이 생긴다. 유리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좌측과 위쪽을 맞추면서 필름을 부착하고 밀대로 가운데에서 가장자리쪽으로 밀어 공기를 빼주면서 부착한다. 적당히 부착되었으면 자를 대고 필름을 유리의 크기에 맞게 절단한다. 밀대와 걸레를 들고 꼼꼼히 기포가 없어질때까지 문질러 부착을 완료한다. 2023. 12. 6. 수지침 배우기 <독기맥 기본방 침놓기 실습> 오늘은 지난주 손바닥의 임기맥에 이어 손등의 독기맥을 배웠다. 독기맥 기본방에 대한 몸과 손등의 상응관계를 배우고 각각의 기본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B1 장강, B7 명문, B14 지양, B19 대추, B24 풍부, B27 후정까지 기본방을 우리몸의 요추, 흉추, 경추, 머리부분으로 나누어 각 위치별 상응점으로도 배웠다. 다음으로는 독맥 기본방에 대한 혈자리에 수지침으로 침을 놓아보는 실습을 했다. 손바닥에 놓을 때도 느꼈지만 손등에 놓은 침도 바로 옆으로 눕는다. 이렇게 쓰러지는건 그 부분의 몸상태가 안좋은 경우거나 침을 제대로 놓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2023. 12. 5. 적벽강 방우리 탐방 같은 금산군 부리면인데 수통리에서 방우리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서 방우리 사람들은 무주로 나가서 빙 돌아와야 면 소재지나 읍내로 나올 수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수통리와 방우리를 연결하는 다리를 놓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공사가 어느정도 진행되어 도로포장은 아직 안되었지만 차가 다닐 수는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우리 탐방을 나서본다. 공사중이라서 길은 많이 덜컹거리고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달려서 방우리 지코센터까지 갔다. 방우리는 수통리까지의 경치에 비해 엄청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다. 왜 육지속의 섬, 천혜의 비경이라고들 하는지 이해가 된다. 이곳이 요즘은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금산군 곳곳에 프랑카드도 많이 붙어있고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일단 처음 간거니.. 2023. 12. 5. 이전 1 2 3 4 5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