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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베어 말리기 3차 오늘은 들깨 두둑 다섯개를 더 베어 밭 두둑에 널어 말리는 작업을 했다. 12개 두둑 중에서 9개의 두둑을 작업했으니 3두둑만 남았다. 이제 들깨 베어 말리는 작업은 거의 끝이 보이는것 같다. 내일아침에 남은 3두둑을 작업하면 끝이다. 그렇지만 더 어려운 말린 들깨 터는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들깨를 베어 말리기 시작하고 6~7일 후에 터는 작업을 해야한다. 도리깨가 없으니 막대기로 털어봐야 되는데 가능할지 고민이 된다. 농사 가르쳐주시는 싸부님께서 바닥 깔개(갑바)위에 모기장과 비슷한 망을 깔고 들깨를 털고 망을 들면 들깨 알은 아래로 빠지고 덤불은 망위에 남으니 그걸 버리면 작업이 수월하다기에 오는길에 농약사에서 구입했다. 4m×6m짜리가 2만원이다. 하나하나 돈은 들어가는데 과연 수확량이 얼마나 나.. 2023. 10. 13.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발2 보라매공원에서 샘머리공원으로 건너가는 도로는 행사기간동안 차량 통행을 막고 도로에 부스를 설치하여 각종 먹거리와 체험 등을 힐수 있게 되어 있다. 샘머리공원에는 국화꽃이 한창이다. 색색깔의 우산을 뒤집어놓고 흙을 채운 화분들이 예쁜 꽃을 피워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우산은 나무위에도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2023. 10. 13.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발1 10월 13일부터 개막하는 2023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발을 하루전 낮에 미리 가 보았다. 대전 시청에서 서구청 앞의 샘머리 공원까지 이어지는 보라매공원 행사장에는 각종 조명들이 이미 다 설치되어 있어 밤에 왔으면 더 멋졌을것 같은 느낌... 내일 저녁 7시30분부터 개막식에 이은 김태우, 거미, 에픽하이, 페인터즈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 공연이 있다고 한다. 꽃과 조명들이 다 설치되어 있고 바깥쪽 도로에는 각종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다. 2023. 10. 13.
계속 꽃이 피는 목마가렛 목마가렛 꽃이 계속 피고 있다. 꽃이 지고 시든 부분의 꽃을 잘라주면 다시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운다. 연분홍색의 꽃잎이 테두리 부분에 빙둘러 있고 안쪽은 진한 분홍색으로 되어 있다. 이 꽃을 사다준 옆집 것은 벌써 죽었다는데 우리것은 이렇게 아직도 꽃이 피니 얼마나 다행인가. 2023. 10. 10.
녹두 수확 들깨밭 옆에 심었던 녹두를 모두 잘랐다. 그런데 녹두가 너무 많다. 일단 밭에 잘라서 쌓아놓은 상태다. 시간 날때마다 가져다가 꼬투리를 따고 말리고 까서 동부알을 모아야한다. 엄청 작은 알맹이가 얼마나 까야 한그릇이 될까? 2023. 10. 9.
땅콩호박을 두개 땄다 땅콩호박이 또 열렸다. 오늘은 두개를 땄는데 지난번것 보다 가운데 잘록한 부분의 구별이 잘 안된다. 꼭지부분의 크기도 확연히 작아 땅콩모양과는 거리가 조금 있다. 그래도 크기도 적당하고 색깔도 여쁜게 먹음직스럽다. 요걸로는 뭘 해먹을까? 된장찌개나 끓여먹을까? 2023. 10. 9.
들깨 베어 말리기 2차 오늘은 들깨 두둑 세개를 더 베어 밭 두둑에 널어 말리는 작업을 했다. 이제 12개 두둑 중에서 4개 두둑을 베었으니 1/3을 작업한 것이다. 어제는 전지가위를 가지고 들깨를 잘랐더니 밤에 자는데 오른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뻐근해서 고생했다. 아침에는 주먹도 쥐어지지 않았다. 오늘은 톱을 가지고 밑둥을 베어보니 아주 쉽고 잘 잘렸다. 적절한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일을 쉽게 하는 지름길인것 같다. 2023. 10. 9.
금산인삼축제 구경중 인삼역사관에 들어가보니 금산 인삼의 유래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놓았다. 인삼을 씨로 파종하는 모습이나 1년된 모종으로 심는 모습도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삼장이 옛날에는 차광막 대신 짚으로 햇볕을 가려주는 모습과 현대식의 차광막을 사용한 삼장을 비교하도록 전시해놓은 곳도 있다. 또한 우리 동네 근처인 현재 부리면 수통리의 '도파 대장금 촬영' 장면도 사진으로 전시가 되어 있다. 인삼을 주제로한 각종 전시물들과 전시물을 판매까지하는 곳이 대부분으로 우리는 옷한벌과 액자나 콘센트에 걸어 집을 꾸미는 장식품을 하나씩 구입했다. 2023. 10. 9.
금산세계인삼축제 구경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를 하고 있다.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금산읍 인삼시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모처럼 읍내에 나올 일이 있어서 인삼축제장을 찾아가보았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다. 점심으로 고려삼계탕에서 삼계탕 한그릇하고 계속 구경하고 다닌다. 백종원의 금산인삼푸드에서는 삼계국밥이나 삼우국밥을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착해서인지 백종원의 이름값인지 아니면 정말 맛있어서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공연, 체험, 먹거리 등등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난 사람도 너무 많고 시끄러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