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31 화초양귀비 꽃이 피다 조금 늦게 심어 다른 곳은 다 꽃이 피었다가 지고 있는데 우리집 화초양귀비는 꽃이 언제 필지 요원해 보였다. 그러다가 여행가기 전에 보니 꽃봉오리 같은 것이 생겼었다. 열흘만에 보니 벌써 꽃이 여러송이 피어 있다. 색깔도 다양하게 피었다. 2023. 6. 13. 오이 유인줄에 올리기 올해는 오이를 꽤 많이 심었다. 오이를 올려서 키울 지지대도 A자로 만들어 설치했고 유인줄도 설치했다. 이제 오이만 크면 유인줄에 올릴 수 있는데 아직은 어려서 걱정이었다. 여행을 다녀오니까 열흘만에 몰라볼 정도로 자라있다. 얼른 오이집게를 가지고 유인줄에 고정시켜준다. 한 포기당 집게 한두개씩을 사용해서 고정시키고 보니 꽤 근사하다. 봐줄만하네ㅎㅎ 이제 잘 자라서 열리기만 하면 된다. 아래쪽 곁순과 꽃은 모두 따주었다. 일곱마디까지는 꽃이나 오이가 달려도 모두 제거한다. 2023. 6. 13. 참깨 솎아주기 참깨가 한 구멍에 많게는 7~8개까지 뭉쳐서 난곳이 있다. 멀칭 비닐에 붙어있던 깨 숫자가 많았기때문이었다. 이걸 그대로 두면 모두다 제대로 크지 못한단다. 그래서 솎음 작업을 한다. 2~3개씩 남기고 솎아주어야 하는데 얘는 뽑으면 안된단다. 뽑을 때 옆에것의 뿌리가 흔들리면 죽는단다. 그래서 뾰족한 가위로 잘라주는게 좋단다. 제일 튼실한 것 2~3개 남기고 가위로 자르는데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잘못하면 좋은 것을 자르는 실수가 나온다. 한 두둑 작업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허리도 아프다. 두 두둑 작업하고 일단 중지했다. 큰일이다. 아직 여섯 두둑이 더 남았는데... 2023. 6. 13. 오랬만에 불멍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져서 한동안 불을 피우지 못했다. 불멍 좋아하는 딸은 시골집 오는 재미가 반으로 줄었다고 투덜댔었다. 그래도 곳곳에서 산불이 라고 있을 때 불을 피우기는 부담스러웠었다. 토요일 저녁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주변이 모두 젖었다. 기회는 이때다하고 캠핑그릴에 불을 피우고 고기도 구워먹는다. 2023. 6. 13. 고추 곁순 제거 고추가 방아다리 분기 전에 곁순도 나오고 꽃도 피고 고추도 달린다. 그런 것들은 다 제거해줘야 한다. 2주만에 보는 고추는 고추도 달렸고 곁순도 많이 자랐다. 보자마자 달려들어 제거작업을 한다. 얘네들을 잘 제거해줘야 쑥쑥 잘 자랄것이다. 아직은 덜 커서 키도 작은데 자꾸만 열매를 맺고 곁순도 나오니 작업할 것만 많아진다. 2023. 6. 13. 사랑초 꽃밭 사랑초 꽃밭에는 꽃이 한가득이다. 구근을 심을 때 이 많은 구근을 어디에 심을까 고민하다가 밭 한쪽에 고랑을 파고 세줄로 쏟아부었다. 그게 모두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이렇게 꽃밭을 이루었다. 이거 내년에는 어떻게 감당하지? 2023. 6. 13. 칼라의 노란 꽃 칼라에서 노란 꽃이 피었다. 늦게까지 싹이 돋지 않아 걱정했던 칼라가 싹이 돋으니 금방 꽃이 피는것 같이 느껴진다. 칼라 색깔이 노랑 뿐이지만 숫자가 많이 늘어 이제는 밭 한쪽을 차지해버렸다. 지금은 백합과 함께 살고 있는데 이런 추세면 내년에는 따로 밭을 만들어 주어야될것 같다. 2023. 6. 13. 나리 밭에는 꽃이 활짝 하늘나리 꽃이 활짝 피었다. 열흘전에는 주황색이 비치는 꽃봉오리만 보다가 여행을 갔는데 와보니 꽃이 활짝 피고 몇몇은 벌써 꽃잎이 떨어지고 있다. 작년에 비해 개체수도 늘어났지만 한 포기에서 여러송이의 꽃이 피니 더욱 풍성해 보인다. 아직도 피지 않은 꽃봉오리들이 있으니 한동안 꽃을 즐길 수 있겠다. 2023. 6. 13. 옥수수 곁순제거 4차전 해외여행으로 2주간 비워둔 밭에는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옥수수도 그 중의 하나다. 곁순이 이렇게나 많이 자라다니! 상상을 초월하는 곁순 자라는 속도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 그런데 자꾸 눈에 띄니 모른척 할수도 없고, 눈에 띄는대로 제거 작업을 하자니 일거리는 늘어나고 참 난감하다. 2023. 6. 13.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