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31 오랬만에 일출을 본다 요즘 해가 일찍 뜨니까 일출 보기가 어렵다. 일찍 일어나도 뭔가 하다보면 이미 해가 떠있곤한다. 오늘은 일찍 나온김에 해뜨는걸 보고 사진도 찍어본다. 해뜨는 위치가 많이도 변했다. 이제 깅긴너편 축대 공사하던 곳에서 해가 뜬다. 2023. 6. 17. 지붕위에 풀을 키우는 노르웨이의 특별한 주택들 추운지방인 노르웨이는 지붕위에 잔디(풀)을 키워서 보온을 한단다. 풀이 많이 자라면 염소를 지붕에 올려 풀을 뜯어먹게 해서 해결한다니 기발한 발상이다. 실제로 염소가 지붕에 올라가 있는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추운곳에서 살아가기 위한 지혜라는 생각이 든다. 벽을 붉은 색으로 칠하는 것도 추위를 이기기 위한 방법이라고 하니 벽 색깔만 봐도 이곳이 많이 추운곳인지 조금 따뜻한 지역인지 구별이 된다고 한다. 2023. 6. 16. 해지는 모습이 예쁘다 이제 7시35분에 해가 진다. 오늘도 해지는 모습은 참 예쁘다. 스프링쿨러를 옮기면서 밭에 물을 주고 있는데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2023. 6. 16. 코끼리마늘 꽃이 피었다 코끼리마늘 넷 중에서 셋이 꽃을 피웠다. 코끼리마늘 꽃이 생각보다 예쁘다. 보라색 작은 꽃들이 모여서 큰 꽃이 되는 구조다. 꽃밭에 심어 놓으니 얘도 꽃처럼 취급한다. 2023. 6. 16. 참깨 솎아주기 8두둑 완료 엊그제 참깨 두둑의 싹을 2~3개씩 남기고 솎아주었었다. 그런데 지나가는 어르신이 2개만 남기라고 하신다. 두 두둑은 작업을 했었는데 남은 여섯 두둑을 포함해 총 8두둑의 솎아주기를 완료했다. 어떤데는 모두 실하게 잘 자라서 어떤걸 잘라야할지 고민이 되는 행복한 상황도 있고, 어떤곳은 모두 비실비실해서 뭘 남겨야할지 고민되는 곳도 있다. 그래도 참깨가 난 곳은 다행이다. 참깨 싹은 없고 잡초만 자란 곳도 많다. 8두둑을 다 솎아주니 뿌듯하다. 2023. 6. 14. 두둑 두 개에 들깨를 심었다 포트의 들깨 모종이 더이상 자라지 않고 포트 아래쪽으로 뿌리가 많이 내려와있다. 그래서 일단 들깨를 두 두둑 심어봤다. 로타리를 치고 시간이 꽤 흘러서 어느새 풀도 많이 자랐다. 고랑의 풀은 서서호미로 긁어주고 두둑 위의 풀은 레기로 긁어주었다. 대충 정리가 되어 물을 뿌리고 200개 포트 하나를 가져다가 심기 시작했다. 그런데 두 두둑을 심었는데도 200개 포트의 들깨 모종이 1/3이나 남았다. 들깨를 13두둑을 심어야 하는데 이정도면 심고 남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2023. 6. 14. 녹두 싹이 났다 녹두를 파종한지 2주가 지났다. 여행기간중에 싹이 났던것 같다. 지금은 잎이 두장씩 나와서 잘 자라고 있다. 여행 출발 전날 심게되어 물도 주지 못하고 열흘이나 지났는데 와보니 이만큼 싹이 나서 자라고 있으니 대견스럽다. 이제 가끔씩 소독을 해서 진딧물이 끼지 않도록 하면서 잘 키워봐야겠다. 2023. 6. 14. 바이덴스 꽃 바이덴스는 노지월동을 못하기 때문에 아파트로 한 포기를 가져가서 겨울을 나고 봄에 화단에 다시 심었다. 심으면서 한포기를 다섯 포기로 포기나누기를 해서 심었는데 얘들이 모두 꽃이 피었다. 노란 꽃이 예쁘고 번식도 잘 해서 좋은데 월동을 못하는게 아쉽다. 다음에 하우스를 지으면 그 안에서 월동을 시도해봐야겠다. 2023. 6. 14. 땅콩 비닐 찢어주고 북주기 땅콩이 꽃이 피면 멀칭비닐을 찢어서 흙이 보이게 해주고 북을 돋워준다. 노란 꽃이 피고나면 자방병이 뿌리로 내려가서 땅콩이 열리는 것이다. 꽃은 여기저기 피어있고, 언제 작업을 할까 고민하다가 빠를수록 좋겠지 하고 땡볕에 나가 작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했던것 보다 더 힘들다. 덥기도 하지만 쪼그려앉아 비닐 찢고 흙을 모아 북을 돋우고 오리걸음 걷듯이 옆으로 이동하면서 작업하는게 너무 힘들다.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 땅콩을 너무 많이 심었나? 2023. 6. 13.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