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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콩 삶아 먹기 울타리콩이 많아 처리를 고민하다가 삶아서 먹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냄비에 물을 받고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에 울타리콩 중에서 덜 여문 것들을 넣고 삶았다.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맛을보니 너무 맛있다. 맛이 독특한게 계속 손이 간다. 저 많은 울타리콩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심심할때마다 삶아서 주념부리 삼아 까먹는걸로 결정했다. 2023. 10. 6.
배추가 벌써 결구되고 있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배추가 잎을 점점 오무리는 모습이 보인다. 배추 잎이 오무러지는 것을 결구된다고 말하던데 이게 정말 결구가 되고 있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곧 속이 차겠구나. 점점 배추가 모양이 잡혀가는것 같아 흐뭇하다. 2023. 10. 6.
해지는 위치가 많이 변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해지는 위치도 많이 변했다. 남쪽으로 많이 이동했다. 밭에서 서쪽하늘을 보면 해지는 위치가 변한게 확연히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붉은색이 옅어지면서 검은 하늘로 변하는게 신기하기만하다. 2023. 10. 5.
울타리콩 정리 1차 울타리콩을 반정도 정리했다. 아직 덜 여문 콩들도 많지만 잎이 시들면서 울타리 위가 많이 지저분해졌기 때문이다. 콩도 따면서 덩굴도 정리하니 깔끔한게 보기가 좋다. 이 콩을 분류해서 여문 콩들은 까서 씨할것은 두고 나머지는 밥할때 넣어먹으면 된다. 문제는 덜 여문 콩들이다. 얘네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2023. 10. 5.
쪽파 자란 모습 쪽파가 자란 모습이다. 8월 24일 파종했는데 아직까지 요만큼 자랐다. 가늘가늘하고 색깔도 연하고 다른 쪽파들에 비해 좀 약해보인다. 그래서 쪽파밭에 유박을 뿌려주었다. 약 한달 이상 더 자라야 김장할때가 될테니 앞으로 더 잘 자라줘야한다. 2023. 10. 5.
마늘심을 밭 만들기 마늘 심을 시기가 왔다. 마늘 심을 곳은 감자를 캔 곳이다. 퇴비와 유박도 미리 뿌려주었고, 땅콩이나 고구마 줄기도 질라서 넣어놓았다. 지금은 토양살충제를 뿌린 다음 흙을 파 뒤집는 작업을 한다. 작업할 양은 20미터 두둑 네개다. 유공비닐은 150센티미터에 아홉 구멍짜리를 구입해 두었으니 거기에 맞춰 두둑을 만들면 된다. 일단 3일에 걸쳐 삽질을 하고 있다. 2023. 10. 5.
잘 자라고 있는 가을상추 8월 25일에 씨뿌린 가을상추 상태. 예상보다 천천히 자라고 있지만 그래도 많이 자라서 곧 따먹을 만큼 자랐다. 얘는 혼합상추 씨앗이었기 때문에 청상추도 있고 적상추도 있다. 요즘 날씨가 계속 쌀쌀해져서 아침 최저기온이 6~9도 정도에 이르렀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10월 중순에 첫서리가 내렸는데 그렇게 보면 이제 십여일 남은것이다. 이 상추를 보호하기 위해 비닐이라도 씌워 주어야 될까? 2023. 10. 5.
천일홍 꽃이 한창이다 화단 곳곳에 천일홍 꽃이 활짝 폈다. 직년에 천일홍이 있던 자리에는 작년에 떨어졌던 씨앗이 발아해서 많은 새싹들이 올라왔다. 이 새싹들을 화단 곳곳에 옮겨심었더니 요즘 화단에서는 여기저기 천일홍의 자주색 꽃을 볼 수 있다. 2023. 10. 5.
집뒤 공원 풀깎기 지난 8월 9일에 집뒤의 환경청땅에 풀에 깎았는데 10월 4일인 오늘 두달도 안되서 다시 풀을 깎으러 왔다. 오늘은 여섯명이나 오셔서 짧은 시간에 이 넓은 땅을 다 깎고 가신다. 우리집 뒤의 공원을 이렇게 관리해주시니 고맙고 깔끔하게 풀을 깎아주면 벌레나 해충들도 덜 날아오니 우리로서는 좋은 일이다. 풀을 깎아놓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