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31 모내기철, 모판을 보다 이제 여기저기 모내기를 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 모내기할 모를 키우는 모판이 산책길 옆에 있어 한참 보게 되었다. 한동안 흰 비닐로 덮어놓아 뭔가 했었는데 비닐을 벗기니 모판이 나타났다. 한쪽 옆에서는 호스를 연결해서 계속 물을 대고 있다. 얘들이 곧 논으로 가서 모내기를 하고 자라서 가을에는 누런 들판을 만들어 주겠지? 2023. 5. 23. 술패랭이 만개 우리집 술패랭이들이 활짝폈다. 술패랭이는 색깔이 조금씩 다른데 대략 네종류 정도로 보인다. 아닌가? 색깔이 조금씩 다른 것들도 꽤 된다. 분홍색, 흰색, 분홍에 안쪽에 빨간 원이 있는것, 연분홍에 안쪽에 진분홍 원이 있는것 등등 이 많은 술패랭이들이 한꺼번에 피어 있으니 너무 좋다.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집에 오셨던 손님들도 예쁘다고 조금씩 나눠서 가지고 가신다. 2023. 5. 23. 블루베리가 열렸다 화단에서 한그루 자라고 있는 블루베리가 얼마전 꽃이 피었었다. 한동안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어쩌다 보니 열매가 달려있다. 얻어다 심은 애가 꽃만 펴도 좋았었는데 열매까지 달리니 기쁨 두배다. 일단 열매를 확인했으니 좀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공부도 좀 해야겠지? 2023. 5. 23.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방울토마토를 심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꽃이 피더니 토마토가 열렸다. 이걸 키워야 되나? 따줘야 하나? 초보는 매사에 고민이 된다. 벌써 3년째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있는데 아직도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고민이다. 그렇지만 애들이 토마토 열렸다고 좋아하니 따버리면 안되겠지? 토마토를 심는 이유는 애들이 좋아하니 올 때마다 따먹으라고 심는건데, 열렸다고 좋아하는걸 따면 안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좀 덜 달리면 어떤가! 2023. 5. 23. 꽃양귀비를 보며 달리는 길 대전천 천변을 달리다 보면 꽃양귀비가 많이 피어있는 곳을 만날 수 있다. 길가에 붉은 꽃이 피어 있어 금방 눈에 띄는 곳이다. 이곳 꽃양귀비는 꽃송이도 엄청 크다. 시골에서 보던 양귀비꽃에 비해 두세배는 되는것 같다. 대전천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오정동의 삼천교를 지나서부터 삼성동까지 이 꽃양귀비 꽃들을 볼 수 있다. 2023. 5. 23. 수레국화 꽃길 유등천변을 따라서 산성동쪽으로 이동하던 중 삼천교와 용문교 사이의 하천 법면에 수레국화가 파랗게 피어 있는 곳을 발견했다. 작년에는 군데군데 몇송이씩 피어 있던 수레국화가 밭을 이루고 있다. 수레국화를 보고 싶다면 이곳이 최고인듯하다. 2023. 5. 22. 금계국 자전거 길 천변에는 금계국이 많이 피어 있다. 차를 타고 다니면서 저곳에 금계국 꽃이 좋으니 자전거를 탈 때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이 몇곳 있었다. 오늘이 월요일이니 자전거를 타는 날이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그 꽃 생각이 나서 꽃을 찾아서 돌아다녀보자 하고 출발한다. 대전천으로 먼저 가본다. 이곳은 삼천교 건너편 유등천과 대전천이 만나는 오정동 대전천변이다. 이곳 꽃은 정말 장관이다. 요즘은 자전거를 타는 횟수가 줄어들어 3대하천을 다 다녀보지는 못했어도 이곳만큼 멋진 금계국 꽃을 볼 수 있는곳은 거의 없을듯하다. 2023. 5. 22. 글라디올러스 자란 모습 글라디올러스가 쑥쑥 자라고 있다. 먼저 심은 애들이 조금 더 크지만 나중에 심은 애들도 많이 자랐다. 이제 조금 있으면 꽃대가 올라오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2023. 5. 22. 괴마옥 삽목 삽목하기 위해 6일전에 잘라 놓았던 괴마옥을 화분에 심었다. 잘랐던 자리가 다 말라서 심는데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되었으니 화분에 심어야 한다. 어떤화분에 심을까? 화분을 찾아보니 빈 화분이 없다. 화분을 시골집으로 옮기면서 빈 화분은 모두 시골집에만 있게 되었다. 급히 플라스틱통과 물병 등을 찾아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화분을 만들었다. 임시로 심었다가 잘 살아주면 분갈이 할때 좋은 화분에 심어야겠다. 2023. 5. 22.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