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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지지대, A자형 오이를 심었으니 지지대를 설치해야 한다. 작년에는 오이를 울타리에 오이망을 치고 올렸는데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해는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식물 지지대를 구입했다. A자형의 지지대를 만드는데 부품을 조립해서 바닥에 꽂으면 되는 구조다. 혼자서 하기는 마지막에 약간 문제가 있을것 같다. 둘이 하면 딱 좋겠다. 완성해놓고 보니 봐줄만하다. 올해는 약간의 투자도 했으니 그만큼 수확도 더 많아지겠지? 2023. 5. 20.
오늘도 멋진 해지는 모습 금요일 저녁때 딸과 아들이 퇴근하고 시골집으로 왔다. 주로 사진으로만 보던 해지는 모습을 네 식구가 같이 보게 되었다. 오늘도 해지는 모습은 너무 멋지다. 해지는 모습을 보려면 서쪽으로 보게 되고 집에서 서쪽에 있는 밭을 보게 된다. 작물들이 심어져 있는 밭과 넘어가는 해를 보면서 딸아들이 언제 이걸 다 했느냐고 한다. 2023. 5. 20.
옥수수 솎아주고 곁순 제거 옥수수가 한 구멍에서 두개씩 싹이 났었다. 간격도 좁다고들 하는데 한구멍에서 두개씩이나 났으니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다들 한마디씩 한다. 그래서 제일 튼실한 것으로 한포기씩만 남기고 다 솎아주었다. 솎아주면서 곁순도 다 제거해주었다. 곁순이 양쪽에서 나온 애들도 있다. 솎아주고 곁순까지 제거하고 나니 왠지 조금은 헐렁해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23. 5. 20.
꽃양귀비 자라는 모습 다른곳에서는 다 꽃이 피었는데 우리집 화단의 꽃양귀비는 아직도 너무 어리다. 꽃양귀비 씨가 많아서 밭둑에도 뿌렸었는데 그곳에서는 화단것 보다 훨씬 많이 자랐다. 씨를 조금 먼저 뿌렸다고 이렇게 차이가 나나? 얘들은 조금 있으면 꽃대를 올릴것 같은 분위기다. 어디면 어떤가 꽃이 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2023. 5. 20.
카라 싹이 돋았다 노란색 카라가 드디어 새싹이 돋았다. 봄에 춘식구근을 심을 때 같이 심었는데 카라가 제일 늦게 싹이 난것 같다. 그렇지만 이제서 7포기 정도만 싹이 났으니 아직도 땅속에 많은 알뿌리들이 있을 것이다. 카라가 싹은 늦게 났으니 자라는건 빨리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 예쁜 노란 카라꽃을 볼 날이 빨리 와라. 2023. 5. 20.
들깨 포트에서 싹이 돋았다 들깨씨를 뿌려놓은 포트에서 싹이 돋았다. 2주 정도 지나니 싹이 난다. 어떤 곳에서는 대여섯 개씩이나 난 곳도 있다. 씨를 넣을때 많이 들어간 곳이겠지? 3~4개씩 난 곳은 꽤 많다. 얘가 언제 커서 밭에 정식을 할 수 있을까? 그때를 맞춰서 밭에 로타리를 치고 두둑도 만들어야 하는데... 2023. 5. 20.
동부 싹이 났다 동부를 앞 울타리 아래에 놓은 화분안에 심었다. 심은지 3~4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화분 4개중에서 3개는 싹이 났다. 한개는 싹이 올라오려고 흙이 갈라졌다. 작년에 동부가 하도 번성해서 다른 작물이 햇빛을 받지 못해 크지 못하거나 죽기도 하는 등 심각한 상태였기에 올해는 앞 울타리에 올리는 것을 시도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동부 심는것은 포기하게 될 것이다. 길에서 집이 너무 잘 보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앞 울타리에서 동부가 자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야를 조금은 가려주지 않을까? 생각대로 잘 되어야 할텐데~~ 2023. 5. 18.
담장이 장미로 빨갛게 변색중 담장에서 빨간색 장미 꽃이 피니까 붉은색이 눈에 확 들어온다. 담장에서는 벌써 많은 장미꽃이 피었다. 얘네들 꽃봉오리가 엄청 많으니 앞으로는 담장이 온통 빨간색으로 변할것 같다. 장미 덩굴들을 담장에 잘 배치하여 묶어줄 때는 장미 가시에 많이 찔렸지만 이렇게 꽃을 보고 있으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2023. 5. 18.
송엽국 꽃이 많이 피어 예쁘다 송엽국이 울타리 아래에 많이 피어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옆에서는 분홍 낮달맞이도 많이 피어 분홍색 꽃길이 되었다. 이제부터는 한동안 집안 곳곳에서 송엽국 꽃을 볼 수 있겠다. 송엽국과 분홍 낮달맞이를 이곳저곳에 옮겨심은 보람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필요한 곳에는 송엽국 잎 하나만 떼어다 심어도 살아 점점 크기가 커지고 꽃이 핀다. 202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