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바이덴스 꽃 바이덴스는 노지월동을 못하기 때문에 아파트로 한 포기를 가져가서 겨울을 나고 봄에 화단에 다시 심었다. 심으면서 한포기를 다섯 포기로 포기나누기를 해서 심었는데 얘들이 모두 꽃이 피었다. 노란 꽃이 예쁘고 번식도 잘 해서 좋은데 월동을 못하는게 아쉽다. 다음에 하우스를 지으면 그 안에서 월동을 시도해봐야겠다. 2023. 6. 14. 화초양귀비 꽃이 피다 조금 늦게 심어 다른 곳은 다 꽃이 피었다가 지고 있는데 우리집 화초양귀비는 꽃이 언제 필지 요원해 보였다. 그러다가 여행가기 전에 보니 꽃봉오리 같은 것이 생겼었다. 열흘만에 보니 벌써 꽃이 여러송이 피어 있다. 색깔도 다양하게 피었다. 2023. 6. 13. 오랬만에 불멍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져서 한동안 불을 피우지 못했다. 불멍 좋아하는 딸은 시골집 오는 재미가 반으로 줄었다고 투덜댔었다. 그래도 곳곳에서 산불이 라고 있을 때 불을 피우기는 부담스러웠었다. 토요일 저녁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주변이 모두 젖었다. 기회는 이때다하고 캠핑그릴에 불을 피우고 고기도 구워먹는다. 2023. 6. 13. 비오는 아침 풍경 오늘 이곳은 누적(0시~9시) 강수량이 85mm란다. 많이 오는 비다. 우비를 입고 밭의 배수 상황을 살펴보고, 물이 안빠지는 곳은 물길도 내주고 6시부터 왔다갔다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되었다. 아침을 먹고 앉아서 비오는것을 보고 있다. 비가 많이 오니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고 차도 별로 안다닌다. 조용한 아침 멋진 풍경은 우리가 독차지한것 같은 느낌도 든다. 금계국의 노란색은 비를 맞아 더욱 노랗게 보인다. 산은 구름에 가려 다 보이지는 않지만 운치는 훨씬 더 있다. 강물도 많이 불어서 앉아서도 물이 보인다. 강건너의 공사중인 곳에 있는 포크레인도 오늘은 멈춰서있다. 비오는 것도 문제지만 땅이 젖어 물러졌으니 이런때는 위험하기도 하겠다. 2023. 5. 29. 사계장미 꽃 한 송이 사계장미가 드디어 꽃을 보여주었다. 넝쿨장미보다 꽃 크기는 작지만 멋진 색깔과 모양은 무엇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다. 주변에 꽃 봉오리들이 많으니 한동안 꽃이 필것 같다. 잎 색깔도 넝쿨 장미는 초록색인데 얘는 연두색이다. 2023. 5. 28. 금계국이 멋진 집 주변 풍경 요즘 집 주변에는 금계국으로 노랗다. 강둑길이 양쪽으로 노랗게 물들었고 산책이라도 나가면 이삼십분을 걸어도 계속 꽃길이 이어진다. 이 꽃길을 걷는것 만으로도 참 좋다. 저녁먹고 어둑어둑해진 시간에 산책을 나가도 금계국으로 노란 꽃길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 꽃이 가지고 있는 힘인가? 2023. 5. 28. 칸나가 잘 자란다 칸나 여섯 포기가 잘 자라고 있다. 옆쪽 싹이 안나던 곳에서 새싹도 하나 올라왔는데 아직은 너무 작다. 한 곳에서 두포기씩 올라온 곳도 둘이나 된다. 현재 총 일곱 포기가 자라는데 여섯포기만 잎을 펼친 상태다. 땅속에서 오래 있다가 올라오더니 땅위로 올라와서는 자라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2023. 5. 28. 넝쿨장미 만개 담장의 넝쿨장미 꽃이 만개했다. 아직은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이 최고의 상태인것 같다. 먼저 핀 꽃들은 벌써 색깔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조금 있으면 얘들은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할것 같다. 2023. 5. 26. 에키네시아 꽃이 피었다 옆집에서 얻어온 키작은 에키네시아. 얘가 키가 20cm도 될까말까한 정도로 작은데 정말로 꽃을 피웠다. 우리집에 있던 에키네시아는 키가 50~60십센치미터는 되어야 꽃이 피었고 1미터 정도까지 크던 종류였다. 키도 작은데 꽃이 피니 귀엽고 좋다. 꽃 모양이나 꽃이 피는 모습은 별 차이가 없는데 이렇게 키 차이가 많이 나는게 신기하다. 2023. 5. 2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