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꽃양귀비 자라는 모습 다른곳에서는 다 꽃이 피었는데 우리집 화단의 꽃양귀비는 아직도 너무 어리다. 꽃양귀비 씨가 많아서 밭둑에도 뿌렸었는데 그곳에서는 화단것 보다 훨씬 많이 자랐다. 씨를 조금 먼저 뿌렸다고 이렇게 차이가 나나? 얘들은 조금 있으면 꽃대를 올릴것 같은 분위기다. 어디면 어떤가 꽃이 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2023. 5. 20. 담장이 장미로 빨갛게 변색중 담장에서 빨간색 장미 꽃이 피니까 붉은색이 눈에 확 들어온다. 담장에서는 벌써 많은 장미꽃이 피었다. 얘네들 꽃봉오리가 엄청 많으니 앞으로는 담장이 온통 빨간색으로 변할것 같다. 장미 덩굴들을 담장에 잘 배치하여 묶어줄 때는 장미 가시에 많이 찔렸지만 이렇게 꽃을 보고 있으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2023. 5. 18. 송엽국 꽃이 많이 피어 예쁘다 송엽국이 울타리 아래에 많이 피어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옆에서는 분홍 낮달맞이도 많이 피어 분홍색 꽃길이 되었다. 이제부터는 한동안 집안 곳곳에서 송엽국 꽃을 볼 수 있겠다. 송엽국과 분홍 낮달맞이를 이곳저곳에 옮겨심은 보람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필요한 곳에는 송엽국 잎 하나만 떼어다 심어도 살아 점점 크기가 커지고 꽃이 핀다. 2023. 5. 18. 돌 매달아 나무 구부려 키우기 집 대문앞에 호두나무가 있다. 반대쪽의 느티나무쪽으로 휘어지게 키우고 싶다. 휠 수 있는 방법은? 분재처럼 철사를 걸어 구부려볼까? 생각끝에 돌을 매달아 구부리는 방법을 선택하고 적당한 크기의 돌을 철사로 묶어주었더니 적당히 휘어진다. 나무를 못살게구는것 같아 마음이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구부리는데까지는 성공했다. 2023. 5. 18. 담장의 넝쿨장미도 꽃이 피었다 담장을 타고 자라고 있는 넝쿨장미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넝쿨장미라고 산 것이 세 그루 있고 사계장미라고 산 것이 한 그루 있다. 얘들이 집에 온지 2~3년씩 되더니 이제 꽃봉오리가 엄청나게 많이 생겼다. 얘들이 다 피면 장관일듯하다. 2023. 5. 18. 밭 수도가에 차광막 설치 우리집 밭에는 하루 종일 그늘이 들지 않는다. 밭 한쪽에 있는 수도가도 마찬가지다. 하루종일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니 뭔가 일을 할 때 덥고 뜨거운 것도 문제지만 사용하는 호스 등 물건들이 쉽게 빛이 바래고 삮아서 못쓰게 된다. 그래서 위에 차광막을 쳐서 그늘을 만들기로 한다. 뒤쪽 울타리와 연결하면 되니 앞에 기둥 2개 박고 위 가로대 하나 대주고 울타리와는 2미터 지주대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차광막을 쳐 놓으니 쓸만해보인다. 2023. 5. 18. 오늘도 해지는 모습이 예쁘다 이제 7시가 넘어도 해가 안진다. 지금은 밭에 작물들이 많이 채워져서 작물들 자라는 모습 보면서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해지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제 이 밭에 감자, 땅콩, 고구마, 옥수수까지 심었으니 밭 전체의 반 가까이 채운것 같다. 나머지는 들깨를 심기로 했으니 6월초에는 들깨 심느라고 또 바빠지겠지? 오늘은 햇볕도 강하고 날이 더워서 작물들이 축 늘어지던데 저녁에 물이나 한번 줄까? 2023. 5. 18. 레일천막 커튼을 걷다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낮기온이 30도가 넘어섰다. 현관에 설치한 레일천막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기온이다. 바람이 필요히다는 판단으로 걷자는 결정을 내렸다. 이 레일천막이 아래쪽에 쇠사슬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모양 좋게 걷는것이 쉽지 않다. 여름내내 보면서 살아야하니 보기 좋게 걷어서 기둥에 묵느라고 걷고 묶는데 오래 걸렸다. 자석도 떼어내서 잘 보관하고 나사못도 빼서 자석과 같은 곳에 보관해두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레일천막 커튼을 다시 쳐야하니까. 2023. 5. 17. 가자니아 꽃이 피었다 가자니아는 노지 월동을 못한다. 한포기를 화분에 심어 아파트로 가져와서 키웠고 나머지는 노지에 있었는데 노지에 있던 애들은 모두 죽었다. 아파트에서 살던 아이를 데려와서 포기니누기로 네 포기를 만들어 화단에 심었는데 그 중에서 한 포기가 꽃이 피었다. 2023. 5. 1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