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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생활일상514

영산홍 전지 및 이식 화단에서 살고 있는 영산홍들이 있다. 자리 잘 잡고 꽃도 잘 피고 있었는데 접목한 체리들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이미 꽃도 다 피었다 졌고 전지도 해야 하는 상황이니 지금 이식을 하면 겸사겸사 전지도하고 이식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옮길 곳의 땅을 파보니 여기는 돌도 많고 환경이 좋지는 않다. 조금 마음이 안좋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전지하고 이식하고 잘 살기만을 바래본다. 2023. 5. 14.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단에 심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조금씩 시들어간다. 그냥 시들고 나면 버리게 되는데 그러기에는 조금 아깝다. 화단에 자리를 마련해서 심어놓았다. 작년 카네이션도 화단에서 아직까지 잘 살고 꽃도 피우고 있다. 얘네들은 노지월동을 했다. 보온도 해주지 않았는데 그냥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던 지난 겨울을 나고 봄에 꽃을 피우고 있으니 대단하다. 2023. 5. 14.
나뭇가지 작품 아이디어 지인의 초대로 우연히 가게된 금산군 군북면 라이프팜. 안에는 교회 시설도 갖추고 있다. 목사님은 목공부터 접목 등 못하시는게 없다. 체격도 크지 않으신데 하우스나 교육장 등을 직접 지으신다는 여장부 스타일이다. 나무를 잘라 조각도 하고 가지와 조화를 이루어 작품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응용해서 농사가 한가해지면 나도 하나씩 만들어봐야겠다. 목사님이 주신 접목 체리도 잘 키워 체리가 열리는 날을 기대해봐야지. 2023. 5. 14.
황금 조팝나무 조팝나무도 종류가 많은데 황금 조팝나무는 처음 보는것 같다. 선배님이 가져온 것 중에 제일 크고 화려한 것이 이것이다. 우리집 뒤 공원에도 흰색 꽃이 피는 조팝나무와 분홍색 꽃이 피는 조팝나무는 있다. 그런데 이렇게 잎이 노란 조팝은 공원에도 없고 본적도 없다. 제일 잘 볼 수 있는 정자옆의 화단에 심어놓았다.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심고나서 묶어놨던 끈을 풀어주니 줄기들이 활짝 벌어지면서 자리도 많이 차지한다. 가을에 잎이 지면 동그스름하게 이발을 잘 해주라고 한다. 실력발휘를 해봐야할듯 ㅎㅎ 2023. 5. 14.
작약, 천인국, 에키네시아 선배님이 가져오신 꽃들 중에는 우리집에도 있는 종류들도 있었다. 작약과 에키네시아 그리고 천인국은 우리집에서도 몇그루씩 있어 꽃도 피고 잘 크고 있는 애들이다. 얘들도 필요한 곳에 잘 심어놓았다. 꽃의 모양과 색깔이 어떤지 모르니까 우선 심어놓고 꽃이 피면 제 자리를 잡아줘야 할것 같다. 2023. 5. 14.
펜스데몬 전에 직장에서 함께 근무하다 퇴직하신 선배님이 시골집에 방문하셨다. 그동안 서대산 아래에서, 수통리에서, 신원사 아래쪽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사회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바쁜분이 특별히 시간을 내서 오셔서 농사 노하우를 많이 얘기해주셨다. 거의 20년 이상을 농사지으셨으니 전문가신데 오시자마자 우리집의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하신다. 우리집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듯하다. 오시면서 꽃과 나무 몇 그루를 가지고 오셨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이 펜스데몬이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 검색을 해보니 예쁜 꽃이 피는 사진들이 많이 나온다. 일단 화단 가까운 자리를 골라 심었다. 얘는 몸살도 안하고 잘 자리잡는것 같다. 곧 꽃도 볼 수 있을것 같다. 2023. 5. 14.
해가 지는 멋진 하늘 목요일 시골집에 가서 정신없이 일하다가 하늘을 보니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오늘 해지는 모습은 너무 멋지다. 해가 질 때의 하늘 색깔이 어느날은 이렇게 진한 붉은색이고 어느날은 약간 붉으스름한 정도로 흐릿한 날도 있다. 왜그럴까? 기온과 습도 등 환경이 달라서 그런걸까? 암튼 이런 하늘을 보면 우와~~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2023. 5. 14.
잘 자라는 칸나 칸나가 세 개만 싹이 나고 더 이상 소식이 없다. 대신 싹이 난 애들은 잘 자라고 있다. 싹이 가늘지만 빨리 자라는 애도 있고 어떤애는 싹이 굵게 올라와서 천천히 자라는 애도 있다. 일단 나온 애들은 잘 자라고 있으니 다행이다. 2023. 5. 14.
다알리아와 장미 베고니아 시골집으로 오면서 꽃 화분을 네 개 사왔다. 다알리아 두 화분과 베고니아 두 화분이다. 다알리아는 자주색과 분홍색 두 종류고, 장미 베고니아는 주황색과 노랑색 두 종류다. 색깔이 예쁘고 화려한 꽃이 화단에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눈길이 자주 간다. 2023.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