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7시 다되어 해가 진다 6시55분인데 아직 해가 조금 남았다. 해가 길어지기는 많이도 길어졌다. 밭에서 바라보는 해지는 모습이 멋지다. 해가 길어지니 일하는 시간도 덩달아 길어진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져야 저녁밥을 먹게 되는게 시골생활인가보다. 2023. 4. 27. 담장에 태양광 충전식 정원등 매달기 바닥에 설치했던 태양광 충전식 정원등을 담장에 달아보았다. 케이블타이로 담장 철사에 고정했는데 바닥에 있을 때 보다 더 환한것 같다. 빙둘러 담장에 매달고 텃밭에는 전과 같이 바닥에 꽂아두었다. 2023. 4. 22. 별이 뜨면 북두칠성 찾아 보기 밭에서 한참 일을 하다가 시간을 보니 6시30분이 넘었다. 아직도 환하다. 고개를 들어 서쪽 하늘의 해를 보니 아직도 넘어가지 않았다. 얼른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수에 밖을 보니 캄캄하다. 해가 지고 나니 금방 어두워진다. 밖으로 나와보니 별이 많이 보인다. 북쪽하늘에 북두칠성이 보인다. 사진이 찍힐까? 야간모드로 찍어보니 이렇게 찍힌다. 신기하다. 카메라가 더좋았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손이 흔들렸나? 왜 이상한 잔상이 흔들림처럼 보일까? 남쪽 하늘에는 오리온자리도 보인다. 별 세개가 옆으로 나란히 있는 것. 2023. 4. 20. 금낭화 꽃이 멋지다 이제 금낭화 꽃이 모양을 갗춰간다. 금낭화는 길게 나와 살짝 휘어진 꽃대에 주렁주렁 매달린 꽃송이들이 참 멋진 꽃이다. 벌써 꽃송이가 서너개씩 매달렸다. 요즘은 시골집에 가서 문을 들어서면금낭화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2023. 4. 20. 금낭화 꽃이 피었다 금낭화 꽃대가 올라왔었는데 지난번 영하 4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던날 내린 서리에 얼어서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 후에 다시 올라온 꽃대가 이렇게 꽃이 피었다. 아직은 꽃대가 길게 나오지 않고 짧은 상태지만 몇송이가 피어 기쁘게 해준다. 금낭화는 이른 봄에 꽃이 피고 주렁주렁 매달리는 꽃이 참 멋지다. 2023. 4. 16. 야생팬지 꽃 꽃이 세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삼색팬지라고도 부르는 야생팬지. 화단에 모르는 꽃이 피었다. 꽃 이름을 몰라 검색하고야 알았다. 일반 팬지보다 크기가 작아 마치 제비꽃처럼 생겼는데 꽃은 팬지처럼 핀다. 꽃 크기도 아주 작아 처음에는 제비꽃의 변종인가 했다. 흰색, 노란색, 자주색의 세가지 색깔로 이루어져 있는데 흰색이 적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얘는 번식도 잘하나보다 화단 이곳저곳에 아주 많다. 2023. 4. 10. 빈카 꽃이 피다 빈카마이너 꽃이 피었다. 얘는 그 추운 겨울을 그대로 견디고 벌써 새 잎이 돋아나고 있었는데 어느새 꽃이 핀 것이다. 옆에 새로 꽃봉오리들이 계속 생기는걸로 봐서 올해도 꽤 여러송이의 꽃이 필것으로 보인다. 빈카는 줄기가 뻗어나가다가 중간에 뿌리가 내리는 방식으로 번식하는것 같다. 그래서 중간 줄기가 끊어져도 문제없이 살 수 있는것 같다. 이 방식은 휘묻이를 하는 방식과 같은걸로 보이는데 얘는 원래 줄기가 땅바닥을 기어서 뻗어나가는 식물이라 이 방식이 제격인것 같다. 번식이 왕성해서 밭으로는 오지말고 뒤쪽 울타리 밖 경사면으로 유도를 해 줘야겠다. 2023. 4. 10. 자주달개비를 심었다 자주색 꽃이 핀다고 이름도 자주달개비인 꽃이 있다. 5월쯤 꽃이 핀단다. 누님이 어머니께서 생전에 좋아했던 꽃이니 집안에 심어놓고 어머니 보듯이 보라고 한포기를 캐서 주셨다. 난 어머니께서 한련꽃을 좋아했던건 기억이 나는데 왜 자주달개비꽃을 좋아하셨던건 기억이 나질 않을까? 일단 심으라고 하니 가져다가 화단 수도가에 심어두었다. 올해는 옮겨심었으니 꽃이 피기는 어렵겠지? 2023. 4. 8. 대문앞은 노란 민들레 꽃밭 대문앞에 노란 민들레 꽃이 활짝폈다. 심어놓은 것도 아닌데 언제 이렇게 많이 번성해서 꽃밭을 이루었는지 모르겠다. 집앞에 꽃이 노랗게 미어 있으니 보는 우리는 공짜 꽃구경이 되니 좋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얘네들이 홀씨를 날려보내 밭 안쪽까지 점령하려고 할테니 문제다. 2023. 4. 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