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콩국수 만들어 먹기 2022.07.31. 어제 밤에 노랑 콩을 물에 담가 불려놓았다. 작년에 메주콩을 심어 수확한 콩이다. 콩을 아삭한 식감이 있을 정도로 삶아 껍질을 벗겨내고, 믹서에 넣고 갈아 콩물을 만든다. 건더기도 함께 사용해서 걸쭉한 국물이 되었다.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계란을 삶아 껍질을 까서 반으로 자른다. 밭에서 오이를 따서 채썰어 준비해놓는다. 방울토마토도 몇개 따서 반으로 갈라놓는다. 중면으로 국수를 삶아 그릇에 담고 콩물을 붓고 계란 반쪽과 오이채와 방울토마토를 올린다. 열무김치와 같이 먹으니 환상적이다. 국물이 고소해서 모두들 몽땅 마신다. 2022. 7. 31. 낮 달맞이 꽃(분홍,노랑) 2022.07.31. 낮 달맞이 꽃이 많이 피어 있다. 분홍색과 노랑색 두 종류가 있는데 꽃은 비슷하지만 초록 잎들은 많이 다르다. 노랑색 달맞이가 잎이 더 넓고 분홍색 달맞이는 좁고 긴편이다. 얘네들은 번식을 아주 잘한다. 굉장히 빨리 퍼져 개체수가 늘어나고, 겨울에도 노지에 그냥 두면 봄에 다시 싹이 올라와 꽃이 핀다. 2022. 7. 31. 시골집에서 보는 첫 저녁노을 2021.05.18. 시골집에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다가 대강 공사도 끝나고 작물도 조금 심고 나니 정신을 차리고 주변 모습을 보게 된다. 그동안에는 바빠서 미처 보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는 해 지는 모습이 왜 이렇게 예쁠까? 앞으로 이곳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2022. 7. 30. 시골집은 공사중6 2021.05.01. 시골집을 공사하고 있다. 6차는 집 주변으로 울타리를 설치한다. 집앞에는 철제 울타리를 중고로 얻어다가 설치하고, 나머지는 흰색 울타리로 설치한다. 자재값이 많이 올랐다더니 어느새 이런 울타리 자재도 값이 많이 올랐다.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기본 공사를 완료했다. 꽃밭도 만들고, 영산홍 등 꽃나무도 심고 밭에는 거름 넣고 갈아서 두둑을 만들어 채소류를 심을 준비가 되었다. 2022. 7. 30. 시골집은 공사중5 2021.04.16. 시골집을 공사하고 있다. 5차는 집 주변으로 콘크리트와의 경계에 흙을 채우고 포크레인으로 다져준다. 대문으로부터 집쪽으로의 진입로와 밭 경계 부분에 경계석을 설치하고 파쇄석을 깐다. 부족했던 부분을 마무리 작업 한다. 2022. 7. 30. 시골집은 공사중4 2021.04.15. 시골집을 공사하고 있다. 농기구가 비를 맞으면 녹이 슬고 각종 물건들도 보관할 곳이 필요하다. 창문과 출입문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철거히면서 생긴 중고 물건을 사다 달았다. 2022. 7. 29. 시골집은 공사중3 2021.04.13. 시골집을 공사하고 있다. 3차로는 집 주변을 콘크리트를 부어 흙을 밟고 다니지 않도록 했다. 풀관리도 어렵고, 비오는날 질퍽거리지도 않고, 벌레 등도 덜 들어온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집이 강뷰를 위해 북향으로 지었다. 남쪽으로 창이 아주 작은것 하나밖에 없어 어둡고 햇볕이 안들어 문제였기에 벽을 뚫어 칭문을 하나 만들고, 드나들기 편하도록 남쪽으로 출입문을 하나 만들었다. 2022. 7. 29. 시골집은 공사중2 2021.04.06. 시골집을 공사하고 있다. 2차로는 정화조와 수도시설이다. 대강 만들어서 허가도 없이 사용하던 정화조를 옮겨 다시 설치하면서 정식으로 군청에 허가를 받기로 했다. 또한 건물 밖에는 밭에 하나뿐인 수도를 건물밖의 벽면에 하나 더 뽑아 싱크대도 설치하고 수도가를 만들기로 했다. 2022. 7. 29. 시골집은 공사중1 2021.03.30. 시골집을 공사하고 있다. 1차로 집 주변 풀과 나무들을 정리하고 포크레인으로 경사면을 다진다. 밭으로 사용할 부분은 과실나무 네그루와 장미 등 나무류들을 밖으로 옮겨 심는다. 나무를 옮긴 후에 땅 윗부분을 긁어내고 새 흙을 받아 평탄작업을 한다. 2022. 7. 29.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