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캠핑용 바베큐 그릴에서 불피우기 2022.11.29. 캠핑용 바베큐 그릴을 조립했으니 사용해봐야지? 일단 불을 피워본다. 비가 와서 나무들이 젖었지만 그 중에서 그래도 조금 덜 젖은 것을 골라 불을 피워본다. 연기가 좀 나긴 해도 불이 붙긴 한다. 여기에 숯을 올려 삼겹살을 구웠는데 그 사진은 찍지를 못해 아쉽다. 불맛이 나니 삼겹살이 더 맛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것 같다. 2022. 12. 1. 캠핑용 바베큐그릴 구입 조립하기 2022.11.29. 캠핑용 바베큐 그릴을 인터녓으로 구입했다. 집앞에 천막으로 레일커튼을 설치하니 안쪽이 바람도 별로 없고 많이 춥지 않다. 레일을 설치한 곳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 완전 밀폐가 아니므로 공기는 조금씩 소통이 되니 안에서 작게 불을 피워 불멍도 할 수 있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불을 피우면 화로 역할도 되니 난방도 될듯... 로켓배송으로 주문한 다음날 배송되어 온 제품을 박스를 뜯어 펼쳐놓고 조립 시작. 조립은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지만 이런 작업이 처음인 사람들과 여자들은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47,510원. 석쇠 지름이 46cm로 6~8인용이라고 한다. 무게는 3.7kg으로 청소나 들어 올리고 기울이고 할때 가벼워서 좋다. 바퀴가 있어 이동도 쉽다... 2022. 11. 30. 완성된 인삼밭 2022.11.25. 오늘 보니 인삼밭 만들기가 완성되었다. 위에만 차광막을 치는게 아니고 앞뒤와 옆에도 차광막을 쳐서 보호를 해준다.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인삼밭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작업을 순서대로 지켜볼 수 있었다. 밭을 관리할때는 수단그라스 심고 로타리 치고, 거름넣고 또 갈아주고 이런 관리를 2년정도 하는것 같다. 작년과 올해만 봤으니 그전에는 모르겠지만... 두둑을 만들고 씨를 뿌리고 볏짚을 덮고 구멍뚫어 기둥 세우고 차광막을 덮는다. 내가 못본 과정들도 많이 있을테니 인삼밭 만드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심고나서 4년간 계속 또 관리를 해주어야하니 장기간의 마라톤과 같은 농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인삼값이 내려가서 본전치기도 될까말까라고 한다. 역시 농사는 어렵다. 2022. 11. 26. 인삼밭은 기둥세우고 차광막 설치 중 2022.11.18. 산책길의 인삼밭 공사가 더 진행되었다. 인삼밭 공사 과정이 이렇게 하나하나 보니 대략 이해가 되는듯하다. 이제 각목으로 기둥을 세우고 기둥 사이에 연결도 해주고 있다. 인삼밭 구조를 배울때 알았던 정식 용어는 배웠지만 다 잊어버리고 기둥이라고만 하니 여기가 한계인듯하다. 지주목, 기둥, 연목, 마구리 등등 생각이 날듯 말듯 ㅎㅎ 2022. 11. 24. 현관앞 레일커튼천막 설치 2022.11.18. 현관앞의 공간이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다. 그네를 설치하고 바람때문에 걱정하던 문제도 해결할겸 바람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집 앞부분이니까 보기도 좋게 설치해야겠지? 마침 금산천막사 사장님과 대화를 하다가 레일 커튼식으로 천막 시공을 하기로 했다. 아래위에는 불투명이고 중간에는 투명으로 해서 햇볕도 들어오고 시야도 확보가 되도록 했으며, 아래에는 추역할을 하도록 쇠사슬을 넣어 바람에도 잘 날리지 않고 잘 펴지도로 하였다. 기둥 한쪽의 커튼은 방수피스로 고정하고 반대쪽은 강력 자석으로 붙여놓았다가 필요시 자석을 떼어 고정된 기둥에 묶어놓는 방식으로 설치했다. 출입문도 만들었는데 지퍼를 달고 아래에 파이프를 끼워 말아올려 위에 고정하는 방식인데 드나들기 편리하고 좋다. 레일에는 베어링이.. 2022. 11. 24. 간만에 파이어비트 불멍 2022.11.12. 주말이라 딸, 아들이 시골집에 왔다. 저녁 식사후에 파이어비트에서 불을피운다. 불 피운김에 고추대, 콩대, 콩깍지, 백일홍 자른것 등등 그동안 모아두었던 태울것을 모두 태웠다. 우리 둘이 있을때는 불 피우는 일이 거의 없다. 아이들이 와야 불을 피우고 그래야 함께 불멍도 하게 된다. 불가에 앉아서 가족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니 대화시간도 늘어나서 좋은것 같다. 2022. 11. 16. 인삼밭 파종후 볏짚으로 덮고 각목으로 눌러 놓은 상태 2022.11.12. 인삼밭이 파종을 하고 다음 단계 진행중. 다음 단게는 씨를 뿌린곳에 볏짚을 덮고 각목으로 눌러 놓는다. 그 다음은 두둑의 옆면을 폭이 좁은 비닐로 멀칭하는것과 비슷하게 덮어준다. 이건 이유를 아직 모르겠다. 왜 남쪽 옆면만 비닐로 덮어줄까? 2022. 11. 12. 지금은 인삼 파종 시기 2022.11.09. 오랬동안 관리하던 밭을 인삼 심기 좋게 두둑을 만들더니 이제 파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파종기를 들고 조금씩 이동하면서 손잡이를 한번씩 당겼다 놓곤 한다. 파종기를 사용하는걸 처음 보기에 한참동안 바라봤다. 여자분은 빗자루를 들고 파종한 두둑 위를 쓱쓱 빗자루질을 하는데 아마 씨앗에 살짝 흙이 덮이도록 하는것 같다. 또다른 밭은 두둑만 만들어 놓았으니 조만간 파종을 할것이다. 그때도 다시 한번 관찰... 2022. 11. 11. 정자 바닥 방부목 오일스테인 칠하기 2022.11.09. 정자 바닥의 방부목이 뒤틀리기 직전이다. 보는 사람들마다 오일스테인을 칠하란다. 방부목이 뒤틀리면 다 뜯어내고 다시 깔아야 한다니 제일 급한 일이 되어 버렸다. 진한 밤색 계열로 칠하라기에 급히 인터넷에서 오일스테인 3.5L 한통을 구입했다. 색깔은 커피색과 비슷한 월넛을 선택했다. 가격은 25500원이다. 정자 바닥을 세번에 걸쳐 빗자루로 깨끗이 쓸고(엄청 힘들다.에어컴프레샤 꼭 필요.) 작년에 걷어두었던 부직포를 바닥에 깔고 마스킹테이프로 기둥을 감싸준다. 준비끝. 전체적으로 한차례 칠하고 점심먹고 다시 한번 더 칠했다. 두번 칠하니 정말 색깔이 찐해졌다. 너무 진한 색을 골랐나? 2022. 11. 11.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