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멋진 가을 하늘 2022.10.15. 요즘은 하늘이 너무 멋지다. 이렇게 파란 가을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대신 곧 추워지겠지? 강변에 꽃이 없으니 조금 아쉽기는 하다. 대신 멋진 흰구름이 대신하니 위안이 된다. 2022. 10. 17. 콩밭의 콩을 베어 쌓아두다 2022.10.14. 누렇게 변해 잎이 다 떨어졌던 콩밭. 어제 오후 산책때 보니 콩을 모두 베었다. 이렇게 말리는건가? 그런 생각을 하며 지나쳤는데 오늘은 그 두둑위에 쌓여있던 콩을 군데군데 모아서 쌓아놓았다. 이제 다 말라서 가져가려고 모아둔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동네 밭을 보면서 배우는게 꽤 많다. 2022. 10. 15. 붉은 저녁 노을 2022.10.14. 저녁준비를 하다가 하늘 색깔이 붉어졌다는 말을 듣고 얼른 나가 사진을 찍어 보았다. 하늘 색깔은 해가 지는 순간보다 지고 얼마 후에 더 붉어지는것 같다. 오늘도 진한 색깔이 나와서 보기 좋다. 해가 지는것은 똑같은데 붉어지는 정도는 매일매일 다르다는게 신기하다. 2022. 10. 15. 아침 식사는 간단히(?) 2022.10.14. 아침 식사는 뭘 먹고 살고 있을까. 시골 생활에서 매일 아침에 산책을 하고 들어오면 간단히 먹는게 좋다. 호밀빵에 바질파스토와 오디청을 발라서 슬라이스햄과 치즈 한장을 올리고 오이, 사과, 토마토 등의 과일을 올리면 간단한(?) 샌드위치가 된다. 이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먹는다. 단백질은 계란 삶은것과 후라이 하나씩 그리고 삶은 콩으로 해결해준다. 과일과 요거트는 후식이다. 2022. 10. 14. 안개속의 아침 산책 2022.10.14.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강도 잘 보이지 않는다. 날씨도 꽤 쌀쌀하지만 산책을 나가본다. 가면서 조금씩조금씩 강가의 나무와 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도 날씨는 맑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가시박이 완전히 감고 올라가 햇빛을 하나도 못볼것 같았던 나무가 바닥에 쓰러졌다. 광합성을 못해서 결국 죽었나보다. 2022. 10. 14. 강 건너에는 계속 집이 생기고 있다 2022.10.11. 요즘 집앞의 강 건너편에 계속 공사를 한다. 작년에 비해서 집이 많이 늘어났다. 산 위에는 오늘도 철골조가 보인다. 곧 지붕과 벽체를 조립하면 또 한채의 집이 생길것 같다. 남쪽을 향해있어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고 아래로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 좋은 장소이긴 한데 산위로 집이 많이 생기니 경치는 조금 안좋아지는 느낌이랄까? 2022. 10. 12. 누렇게 변한 콩밭, 잎이 다 떨어졌다 2022.10.11. 산책길에 만나는 콩밭이 있다. 우리집 콩밭보다 훨씬 잘 크고, 빠르게 색깔이 누렇게 변한다고 느끼는 밭이다. 이 콩밭의 콩은 이제 잎도 다 떨어지고 꽁 꼬투리만 달려있다. 아마 곧 수확을 할것 같다. 우리집 콩밭은 아직도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으니 참 많이 비교된다. 2022. 10. 12. 쌍무지개가 뜨다 2022.10.10. 비바람이 몰아치다가 반짝 햇살이 비치니 집앞 금강에 쌍무지개가 떴다.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를 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그것도 쌍무지개라니... 쌍무지개를 보는것도 처음이다. 뭔가 좋은일이 생길듯한 예감. 2022. 10. 10. 비 그친 아침 풍경 2022.10.10. 어제 조일,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드디어 비가 그쳤다. 바람은 좀 불지만 날씨가 해가 보일것 같은 상태다. 하늘도 꽤 파래지고 있다. 산책을 하면서 보니 캠핑장에는 텐트가 꽤 많이 있다. 이런 날씨에도 저렇게 캠핑객이 많다는게 신기하다. 2022. 10. 10.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