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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39

로만 바스(Roman Baths), 온천 유적 로마인들이 바스에 세웠다는 로만 바스(Roman Baths)를 본다. 바스의 Bath는 목욕에서 유래되었다니 이곳이 왜 온천 도시인지 알것 같다. 입장하는데 어른 1인당 18파운드다. 그것도 주중요금이다. 주말은 20.5파운드라니 온천 유적이 비싸기도 하다. 그래도 사람들이 다들 이걸 보러 바스를 온다니 들어가 봐야지? 한국어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다행이었다. 이건 무료로 나누어 준다. 이곳을 발굴하면서 나온 건물 조각들, 그릇, 사람 유골, 장신구 등을 전시하고 설명한다. 어떤 조각이 어느 부분을 이루고 있었을지 전체적인 모습을 만들고 실제 조각이 있었을 곳에 조각을 붙여놓았다. 이 로만바스의 구조와 돌을 깎는 모습, 벽돌을 찍어내는 모습 등도 전시물과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온천.. 2023. 2. 22.
바스 Bath, 로마시대의 온천 도시 캐슬쿰에서 승용차로 30분 조금 더 가면 바스가 있다. 이쪽 인근에서는 제일 큰 도시다. 도시가 크니 교회도 크고 여러개 보인다. 그렇지만 이제 많이 봤으니 패스. 폴테니 다리는 1700년대에 지은 다리로 다리위에 상점 건물이 지어져 있다. 경치는 이 근처가 좋은듯하다. 바스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자연 온천수가 발생하는 곳이었다. 약 1세기 중반 로마인들이 로만 바스(Roman Baths)와 사원을 세우면서 건립되었다. 2023. 2. 22.
햄버거, The White Hart The White Hart라는 이름의 식당 겸 생맥주집을 점심 먹기 위해 들어갔다. 영국와서처음으로 수제 버거를 먹어본다. 사장님 추천으로 시킨 양고기가 들어간 고기 요리도 맛있다. 고기가 참 부드럽다. 생맥주도 영국식 맥주로 한잔 시켰는데 끝맛이 약간 쌉쌀하지만 엄청 맛있다. 2023. 2. 22.
코츠월즈-캐슬 쿰 (Castle Combe) 코츠월즈 (Cotswolds) 캐슬 쿰 (Castle Combe) 까지는 승용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코츠월즈 지역에서 남쪽에 위치한 '캐슬 쿰'은 마을 전체가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예쁜 마을이다. 마을 크기는 아주 작아서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다. 캐슬 쿰 주차장에 차를 세웠는데 주차요금 계산기가 고장났는지 작동을 안한다. CCTV는 찍는다고 써 있고 주차요금을 안내면 벌금이 60파운드라니 그냥 갈 수도 없고 난감하다. 결국 주차 어플을 하나 깔고 전화를 해서 요금을 계산했다. 주차장에서 마을로 가는 길은 굉장히 좁다. 그런데 차도 지나다닌다. 조심해야되는 구간이다. 텔레토비에나 나올법한 이상한 지붕의 집이 나오고, 학교도 나온다. 벽이 노란색으로 된 건물을 지나면 마을 .. 2023. 2. 21.
대형마트 장보기 주유소에 기름 넣으러 갔다. 셀프로 주유를 하는데 계산은 사람이 한다. 대략 반 셀프라고 해야할것 같다. 주유소 옆에 대형마트가 있다. 이름은 ASDA, 들어 봤나? 기억엔 없다. 들어가서 보니 규모가 장난이 아니다. 엄청 크다. 거의 없는게 없다. 와인, 맥주, 물, 차, 신라면 컵라면도 있다. 이걸 다 샀다. 그래도 30파운드다. 영국은 마트 크기가 작으면 조금 더 비싸고 크면 더 싸단다. 맨아래 사진은 우리 호텔 조식 먹는 식당의 시계. 작은 시계 12개는 동작을 하지 않고 각각의 시간에 고정되어 있다. 큰시계가 움직이는데 배치가 재미있다. 2023. 2. 21.
YORI CAMBRIDGE 주차빌딩에 주차를 하고 내려와서 바로 찾은 식당이다. 이름은 Korean BBQ Restaurant 'YORI' 이다. 주문부터 심상치 않다. QR코드를 찍어서 주문하란다. 그런데 내 폰은 인터넷이 안된다. 끝내 안되더니 밖으로 나오니까 바로 된다. 이 영국은 정말 이상하다. 지하철에서도 안터지고 건물 안에 들어가도 잘 안터진다. 그나마 아내 폰은 되니 다행이다. 주문을 하는데 가격이 착하다. 웬만한건 9.9파운드다. 런던에서 13~15파운드 하던 음식이니 싸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맛도 괜찮다. 먹을만 하니 폰 안터지는건 다 용서가 된다. 2023. 2. 21.
케임브리지, Cambridge 케임브리지는 윈저에서 승용차로 대략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곳이다. CAM강과 Bridge를 합쳐서 만들어진 지명이라는 말이 있다. CAM강을 따라서 컬리지들이 세워져 있다. 오늘 돌아본 케임브리지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킹스칼리지, King's Callege 헨리 6세가 세운 대학으로 가장 오래된 대학이란다. 오늘은 공사중이라 일부는 가려져 있다. 티켓은 11파운드인데 뭐 공사중이니 그냥 패스하고 밖에서 사진만 찍는다. -퀸즈칼리지, Queen's College 헨리 6세의 아내 마거릿 왕비가 설립하고 에드워드 4세의 왕비 엘리자베스 왕비가 완성한 대학으로 두 왕비가 완성해서 Queen's 라는 명칭을 썼다고 한다. 5파운드의 티켓을 사서 들어가면 뒤쪽 캠강의 수학의 다리로 나갈 수 있다. -수학.. 2023. 2. 20.
그림같은 코츠월즈 전원 풍경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이는 멋진 풍경들을 담아보았다. 이런 넓은 평야에 파란 녹지가 조성되어 있고 그 위에 풀을 뜯는 소와 양떼들의 모습은 무척 한가로워 보인다. 높은 곳이 별로 없는 지역이라 높낮이의 변화가 별로 없다. 이런 풍경은 영화나 그림으로만 보던 모습이다. 초원위의 그림같은 집은 보기에는 좋아도 살아보면 힘들겠지? 저녁때 해지는 모습도 너무 멋지다. 지평선으로 지는 해를 보다니... 낮에는 초록과 파란하늘이 멋지더니 저녁에는 붉은 하늘이 너무 멋지다. 늘 산으로 지는 해만 보고 살아서 그런가? 2023. 2. 20.
사이런세스터, Cirencester 바이버리에서 남쪽으로 약 15분 정도 달리면 나타나는 도시. 이 도시는 마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도시스럽다고 느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구청소재지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성당도 더 큰것 같고 건물들도 현대식 건물들이 많이 눈에띈다. 사이런세스터( Cirencester)에서는 골목을 조금 걷다가 공원에 가 보았다. 사이런세스터 파크, Park, Stroud Rd, Cirencester GL7 1UT 규모도 엄청나고 넓게 편쳐진 초지, 큰 나무들,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는 사람들, 말을 타는 사람, 목줄을 풀어주어 마구 뛰어다니는 개들을 구경하면서 사람도 동물도 참 부러운 동네에서 사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