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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생활일상514

이런 강물에서도 낚시를? 2022.08.16. 강물이 이렇게 불어나고 있는데 캠핑장으로 내려가는 길로 자동차가 한대 강쪽으로 내려간다. 군청이나 환경청 직원들인가 하고 무심코 지나쳤었다. 돌아오면서 보니까 낚싯대를 꺼내 조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나보다. 2022. 8. 17.
펜션 앞까지 물이? 2022.08.16. 강물이 불어나니 다리 건너의 펜션 진입로와 주차장에 물이 가까워졌다. 물이 조금 더 불어나면 어떻게 하나? 괜히 보는 사람이 걱정이 되네. 강 고수부지쪽으로 내려가는 도로는 잠긴지 오래다. 그래도 오후에 보니 물이 줄어들고 있어서 다행이다. 2022. 8. 17.
하천 배수 갑문은 잘 작동 되나? 2022.08.19. 강물이 불어나니 하천과 강이 만나는 곳에 설치된 배수 갑문은 잘 작동하나? 궁금해진다. 2년전 강물이 농경지와 주택 등으로 들어오는 수해 이후에 작년과 올해 계속 새롭게 설치하고 보수해온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장치들은 어떻게 작동을 할까? 강물이 많아지면 갑문을 닫아 하천으로 역류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일텐데... 2022. 8. 17.
해바라기 씨는 새들의 먹이 2022.08.16. 해바라기 꽃이 지면 잘라서 울타리 아래에 던져두곤 했는데 이게 새들에게는 먹이를 주는 상황이 된것 같다. 새들이 해바라기 씨를 익은것만 골라서 껍질을 까서 알맹이만 먹는다. 아래쪽에는 알맹이 까먹고 버린 껍질만 그득하다. 2022. 8. 16.
강물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2022.08.16. 1시간 30분 정도 지나서 8시 50분 쯤 다시 강둑에 나가보았다. 강물이 훨씬 많아졌다. 강 중간에 섬처럼 나무와 풀이 자라고 있던 부분이 나무 끝부분만 살짝 보일 정도로 모두 잠겼다.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이동한다더니 무주, 완주, 진안 등에 계속 비가 많이 오면 강물은 더 불어날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2022. 8. 16.
강물이 많이 불었다 2022.08.16. 밭을 대강 정리하고 강둑에 나가보았다. 시간이 7시 20분이다. 강물이 평상시의 몇 배는 되는것 같다. 강물이 이렇게 많이 불어난 것은 1년만에 다시 보게 된다. 2022. 8. 16.
버베나는 비바람에 쓰러지고 2022.08.16. 화단의 버베나가 누워있다. 밤새 비가 많이 내리더니 비맞고 쓰러진듯. 그래도 꽃을 하늘쪽으로 향해 쳐들고 있는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2022. 8. 16.
참개구리 두마리 발견 2022.08.15. 어제 옆집에서 참개구리 발견했다면서 사진을 보내주었다. 우리집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 개구리였다. 이제 잘 살펴보다가 나타나면 나도 사진을 찍어봐야지.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뒤쪽 울타리 아래에서 등에 촉록색이 있는 참개구리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봤다. 낮에는 청자박 옆에서 촉록색이 없고 모두 갈색인 개구리를 발견했다. 얘네들 다른 녀석일까? 아니면 같은 녀석인데 주위 색깔에 따라 보호색을 띠는걸까? 설마 아니겠지? 개구리가 카멜레온도 아니고 ㅎㅎ...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혼자 피식 웃었다. 2022. 8. 15.
울타리 아래 꽃들 구조작업 2022.08.14. 예초기로 풀 깎고 남아있던 부분. 어제 결국 비가 와서 작업을 중단했었다. 아침에 비가 그쳐 이 작업을 했다. 이때 사용할 도구는 전지가위와 자루 긴 전정가위가 사용된다. 먼저 금계국과 톱풀은 꽃을 거의 다 봤으니까 큰 전정가위로 잘라주고, 백일홍과 송엽국등의 꽃은 주변 풀들을 잘라주고 뽑아주면서 구조작업을 한다. 덩굴장미 줄기는 울타리를 잘 타고 뻗어가도록 오이집게로 울타리에 고정시켜준다. 비온후에 하는 작업은 습도가 높아 금방 땀이 뚝뚝 떨어진다. 힘들지만 작업 완료후에 울타리 아래를 보는 기분은 날아갈것 같다. 속이 다 시원한 느낌 ㅎㅎㅎ 2022.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