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천일홍 꽃이 피다 2022.08.14. 천일홍들이 일제히 꽃이 피었다. 작년에 화분 하나 사다가 화단에 심었었는데 꽃이 피고지고 하더니 겨울에 죽은것 같았다. 그랬던것이 봄이 지나고 초여름이 되니 여기저기에서 새싹이 돋아났다. 아마 씨가 날려 퍼졌었나보다. 이 천일홍들이 꽃이 한꺼번에 여러그루에서 피기 시작했다. 곧 꽃덩어리가 될것 같다. 2022. 8. 14. 밤새 비가 많이 왔다 2022.08.14. 밤새 특히 새벽에 비가 많이 왔다. 번개도 많이 치고 빗소리가 요란해서 잠을 설쳤다. 그래도 아침에는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갑자기 어제 밤에 캠핑장에 있던 사람들이 떠오른다. 확인차 가보려고 출발했는데 길에 배수가 잘 안되어 물이 가득하다. 더 가는건 힘들다. 여름용 운동화라 금방 물에 젖을테니... 뭐 별일이야 있겠는가? 2022. 8. 14. 밤산책. 이런날도 캠핑을? 2022.08.13. 저녁먹고 조금 늦게 산책을 나간다. 벌써 어둑어둑하다. 다리에는 벌써 조명이 켜져있다. 캠핑장에는 캠핑객이 두팀 있다. 이런 비 많이 온 날에도 캠핑을 하다니 겁이 없는건가? 돌아오는길에 보니 산에는 구름이 걸려 점점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이제 산이 잘 안보일 정도다. 2022. 8. 14. 해바라기 씨 도둑 발견(동영상) 2022.08.13. 울타리 아래에 심은 해바라기가 꽃이 지고 씨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익은 씨가 없어지는걸 발견했다. 옆집 얘기로는 새가 와서 익은 씨를 쪼아먹는단다. 신기한 얘기다. 새가 달려있는 해바라기를 쪼아먹어? 그런데 오늘 현장을 목격했다. 정말로 새가 와서 쪼아먹는다. 도둑질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집안에서 방충망이 있는 상태로 찍어 화질은 별로 좋지 않다. 2022. 8. 14. 풀 깎는 작업 완료 2022.08.13. 풀 깎는 작업이 끝났다. 일단 양쪽 경사면의 풀은 예초기로 모두 깎았는데 울타리 아래의 꽃나무 사이의 풀이 문제다. 이곳의 풀은 수작업으로 잘라야한다. 이곳에 나무와 꽃들을 심은 내 선택의 오류이니 어쩔 수 없다. 대신 꽃이 피었을 때는 예쁜 집이 되니 어쩔 수 없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이치이니 어쩌겠는가. 막 작업을 끝내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일단 쉬었다가 비그치면 수작업을 해야겠다. 수분보충을 많이 해야할듯하다. 사용한 예초기는 잘 청소하고 말려서 두어야 다음에 다시 사용할 때 좋다. 오래 쓸 수도 있고 보기도 좋다. 2022. 8. 14. 집앞 풀 깎는 중 2022.08.13. 집앞의 풀이 너무 많이 자랐다. 시간을 내서 예초기로 풀깎기를 한다. 내 예초기는 충전식이다. 그래도 국산이라 중국산에 비해 훨씬 비싸다. 풀을 깎기 전과 깎는 도중의 모습. 일단 연한풀들은 나일론 끈으로 깎고, 달맞이꽃과 같이 줄기가 굵어진 풀이 있는 곳은 나일론 끈으로는 잘 잘리지 않으니 2도날로 깎는다. 종아리와 무릅보호대를 착용하고 앞치마를 입고 얼굴보호대를 모자와 같이 결합해서 머리에 쓴다. 장화신고 장갑끼면 준비완료. 일찍 시작했는데도 날이 너무 덥다. 땀이 뚝뚝 떨어진다. 적당한 시간에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충전할겸 쉰다. 2022. 8. 14. 흐린날의 일출 2022.08.13. 비소식이 있는 흐린날이다. 오늘은 해가 6시도 넘어서 뜬다. 집앞 풀을 깎으려고 예초기를 꺼내오다가 6시10분에 떠오르는 해를 본다. 해뜨면 더우니까 빨리 작업을 해야지... 2022. 8. 13. 저녁 산책 2022.08.12. 해가 늦게 지니 일을 늦게까지 하게 된다. 친환경살충제를 뿌리고 나니 어느새 6시반이 넘었다. 저녁을 서둘러야한다. 빠르게 저녁준비를하고 먹고 치우니 벌써 7시반이 넘었다. 해는 벌써 넘어갔다. 그래도 산책길에 보이는 서쪽하늘은 붉은색이 남아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벌써 어둑어둑하다. 2022. 8. 12. 귀농귀촌대학 현장체험교육 2022.06.22.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대학에서 오늘은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한곳은 금산읍 삼풍로 55 꽃채운 교육 체험장 또 한곳은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144-4 월명팜이었다. 교육생을 2개조로 나눠 서로 교대로 두곳 모두 체험교육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먼저 월명팜에 가서 이민우 대표님으로부터 국화 기르는 것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국화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들은 대부분 수입 종자이고, 울1 토종 국화를 키우는 곳은 많지 않단다. 씁쓸하다. 강의후에토종 국화 모종 4개씩을 나누어주어 가져와 울타리 아래 심었다. 다음으로 간 꽃채운 교육 체험장은 박숙자 대포님이 꽃차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로 장미꽃을 사용해서 꽃차 만드는 과정 중의 하나를 체험했다. 꽃을 덕을때 꽃 모양이 유지되도.. 2022. 8. 12.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