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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씨앗이 많이 달렸다 범부채가 전체적으로 다 검정색 씨앗을 머금고 있다. 씨앗을 채취하려고 검은 씨앗을 건드리면 투둑하면서 일부가 땅으로 떨어진다. 씨앗이 잘 익으면 이렇게 건들기만해도 땅으로 떨어진다. 완전히 벌어지기 전에 조금 일찍 채취하면 괜찮을것 같다. 2023. 9. 2.
부추꽃과 삼채꽃이 비슷하네? 부추도 꽃이 피었고 삼채도 꽃이 피었다. 그런데 두 꽃이 너무 비슷하다. 꽃 크기가 약간 다른것 같기도 하지만 구별하기 쉽지 않다. 부추랑 삼채는 비슷한 애들인가? 아니면 삼채씨가 부추씨를 헷깔려서 씨앗 봉지에 섞여들어갔나? 2023. 9. 2.
배추가 잘 적응한듯 배추를 심고 10일 정도 지났다. 배추는 밭에 적응하기 시작한것 같다. 이제 안심해도 될 정도로 적응이 된 것 같으니 관리만 잘 하면 될것 같다. 잎을 갉아먹는 배추벌레와 달팽이하고 싸워야하고 병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도 써야할 것이다. 적당히 맞춰서 추비도 주면 작년만큼은 잘 크겠지? 2023. 9. 2.
작두콩 말리기 3차 며칠사이에 울타리에는 작두콩이 엄청 많이 열렸다. 안에서 콩이 많이 커지기 전에 따서 썰어 말리는게 좋다. 오늘은 따와보니 양이 많다. 다 썰어서 말리다보니 건조기 안에 있는 스텐레스 트레이 7개를 채우고도 대나무 채반 2개를 더 채웠다. 일단 햇볕이 좋으니 햇볕에서 어느정도 말리고 저녁때 건조기에서 70도 5시간 건조시켰다. 2023. 9. 2.
아파트 거실에 나타난 박쥐 아침 출근시간인 7시 20분쯤에 아파트 거실에 검은 물체가 날아다닌다. 검정색 나비가 들어왔나? 했는데 아니었다. 베란다 방충망에 잠시 앉은 모습을 보니 박쥐다. 도심 한가운데의 아파트 거실에 웬 박쥐가 나타난단 말인가! 어디 문이 열린곳이 있나 찾아봐도 열린 창문은 없다. 어디를 통해서 들어왔을까? 창문 방충망을 열어놓고 한참동안 온갖짓을 다 해서 내쫒았다. 2023. 8. 31.
옥수수 수확하여 삶기 두번째 옥수수밭의 옥수수를 땄다. 두번째 옥수수밭은 늦게 심어서 아직까지 한번도 수확을 하지 않았었다. 첫번째밭의 옥수수를 다 땄으니 이제 두번째 밭의 옥수수를 따야한다. 밭에 가서 살펴보니 따야할 옥수수의 양이 꽤 많다. 첫번째밭의 1/2 크기인데도 이렇게나 많다니... 세 바구니를 따다가 바닥에 쏟아놓으니 엄청난 양이다. 껍질을 벗기는데도 시간이 한참이나 걸렸다. 삶는것도 세번에 나누어서 삶았다. 2023. 8. 26.
무 씨앗 파종 작년에 파종하고 남았던 무 씨앗이 있다. 흥농씨앗의 청운플러스다. 우선 일부를 텃밭 쪽파 옆에 파종했다. 세줄로 골을 내고 씨앗을 하나하나 넣고 흙을 덮어주었다. 이쪽은 밭이 조금 남아서 심은것이고 원래는 배추 옆에 심을 예정이다. 2023. 8. 26.
울타리의 나팔꽃 울타리에 나팔꽃이 5군데 정도 무리지어 피고 있다. 나팔꽃이 어찌나 빨리 크고 번성하는지 어떤때는 감당이 잘 안된다. 다른 나무나 작물을 감고 올라가면 그 나무나 작물이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럴때는 나팔꽃 덩굴을 잘라서 나무나 작물을 구해주어야 한다. 그래도 이렇게 꽃이 많이 피어 보기 좋은 때도 있으니 참아야 한다. 가끔씩 살펴보면서 다른데를 감고 올라가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꽃이 많이 피어 사진을 찍어본다. 같은 색깔의 꽃이 많이 피어도 이렇게 멋지다. 2023. 8. 26.
배추를 심었다 배추 33포기를 심었다. 작년에 심었던 것과 같은 숫자다. 우리는 김장할 것도 아니니까 이정도면 충분하다. 중간중간 뽑아서 샐러드도 하고 겉절이도 하고 남은 것들만 결구가 된다. 결구가 되어 속이 노래지면 쌈배추로도 먹고 이런저런 요리에 사용하게 될 것이다. 감자를 캔 두둑에 퇴비와 비료를 넣고 배추밭을 만들어 놓은지 몇 주가 지났다. 적당한 간격으로 땅을 조금씩 파고 물을 붓는다. 붕사를 2~3알씩 넣고 모종을 심으면 된다. 생장점에 흙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만 하면 된다. 2023.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