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구절초가 피었다 2021.09.22. 산책하는 길가에 구절초가 피었다. 구절초 하면 영평사였는데 이곳도 구절초가 꽤 멋지다. 산책하는 강둑의 양쪽으로 온통 구절초가 피어있다. 봄부터 지금까지 이곳을 노랗게 물들이던 금계국은 서서히 줄어들었다. 이제 가을을 나타내는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우리를 반긴다. 2022. 8. 10. 산책하는 길가의 코스모스 2021.06.12. 강둑으로 산책을 하다보면 많은 꽃들을 만난다. 오늘은 코스모스를 소개한다. 줄기가 가늘고 하늘거리는 것이 이게 토종 코스모스인가? 집에서 피던 코스모스는 줄기도 굵어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로 크던데... 이런 코스모스를 보면 어릴때 길가에서 보던 그 코스모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2022. 8. 10. 샤프란 꽃이 피다 2021.09.12. 화원에서 샤프란 화분 두 개를 사다 화단에 심었다. 흰색 꽃이 핀다고 했는데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던 중 오늘 꽃을 보게 되었다. 잎은 부추잎처럼 좁고 길게 뻗어 있고, 꽃대가 포기당 2~4개씩 올라왔다. 꽃잎이 6장이다. 생각했던것보다 더 예쁜 꽃을 보게 되어 행복하다. 이거 노지월동을 하려나? 2022. 8. 10. 귀래정 소개 2021.09.16. 신촌리에 귀래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자전거를 타고 귀래정에 다녀왔다. 정자 옆에 세워놓은 귀래정을 소개하는 팻말의 내용. 2022. 8. 10. 자전거도로가 끊어졌다 2021.08.17. 수통리 방면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한국타이어 연수원 앞에 자전거도로가 유실되었다. 비가 많이 왔을 때 산쪽에서 내려오는 물에 간이 다리가 유실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곳을 건너가려면 내려서 자전거를 들고 건너가야 하는데 많이 불편하다. 불편하니까 이곳으로 자전거가 다니지 않고 바로 위쪽의 차길로 다닌다. 수통리 방면으로 다니는 자전거가 꽤 많은데 아래쪽의 자전거길을 놔두고 차도를 달리게 되니 자전거도 차도 모두 위험하다. 빠른시간내에 복구가 되어 이곳으로 자전거가 다닐 수 있게 되길 바란다. 2022. 8. 10. 집 앞의 풀 깎는 중(예초기 작업) 2021.09.04. 예초기로 풀을 깎은 후 1달도 되지 않아 잡초들은 엄청난 속도로 다시 자란다. 시골에 살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 작물들은 더디게 크는 것 같고 잡초들은 왜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아직은 많이 더운데 예초기 작업을 하고 나면 땀도 많이 흘리고 진이 다 빠지는듯하다. 그래도 풀 깎은곳과 깎지 않은곳을 비교해보면 힘들어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1달에 1번꼴로 예초기 작업을 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2022. 8. 10. 톱풀에서도 꽃이 피네 2021.09.04. 톱풀 씨를 뿌렸는데 많이 싹이 나서 자라고 있다. 톱풀이 점점 자라더니 오늘은 꽃이 피었다. 연한 분홍빛이 도는 꽃이 피었는데 꽃 크기는 작다. 꽃들도 같은 종류가 모여서 펴야 멋지다. 이 주변의 톱풀들이 한꺼번에 모두 피면 멋질것 같다. 2022. 8. 9. 백일홍을 찾아온 제비나비 2021.08.28. 백일홍 꽃이 좋으니 온갖 벌나비가 날아든다. 오늘은 제비나비가 찾아왔다. 제비나비가 백일홍 꽃을 이곳저곳 날아다니며 꿀을 채취하는 모습이 멋져 사진을 찍는다. 옆에는 호랑나비도 와서 경쟁하듯이 꿀을 찾는다. 2022. 8. 9. 꽃과 버드나무가 있는 풍경 2021.08.28. 집 뒤에는 나무만 몇그루 심겨 있는 초지가 있다. 꽤 큰 공간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무만 심어놓았다. 옆집에게서 들으니 예전에 이곳에서 철갑상어 양식을 했었단다. 잘 안되었는지 땅을 팔겠다고 내놨고 그때 환경청에서 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환경청에서 관리하는 땅인가보다. 가끔씩 와서 풀도 깎고 초목을 관리해주니 나는 그냥 우리집 뒤 정원 또는 공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산다. 이곳에 버드나무가 몇 그루 심어져 있는데 나무가 오래되었는지 꽤 크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멋진날 백일홍과 버드나무와 하늘을 넣어 사진을 찍어본다. 난 이런 곳을 보며 사는데 이런 것을 매일 보면서 사는 것도 행복이겠지? 2022. 8. 9.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