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일상514 무지개다리 야경 2021.08.06. 집에서 강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다리가 있다. 다리 이름이 무지개다리라고 되어 있다. 처음에는 왜 무지개다리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궁금했다. 의문은 금방 풀렸다. 밤에 이 다리를 보면 바로 알게된다. 다리에 조명을 설치해서 밤에 불이 켜지는데 이 조명 색깔이 무지개색이었다. 건너편에서부터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 멋지다. 이 동네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2022. 8. 9. 아침은 꼭 먹자 2021.08.03. 시골에서의 생활은 아침에 일찍 시작된다. 더워지기 전에 필요한 일들을 몇가지라도 해야한다. 조금 지나면 해가 뜨고 바로 온도가 빠르게 올라간다. 이 시간이 되면 일하기는 쉽지 않다. 햇볕도 너무 강하고 땀이 많이 나고... 그래서 일단 일하고 햇살이 퍼지면 아침을 먹게 된다. 일을 조금 하고 나면 금방 배가 고파지니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 누룽지를 끓이고, 밭에서 딴 오이와 몇가지의 과일, 밑반찬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요거트와 핸드 드립한 커피 한잔을 더하면 훌륭한 아침이다. 2022. 8. 9. 저녁노을과 달 그리고 바람개비 2021.07.23. 울타리 위에 꽂아 놓은 바람개비들 이 바람개비와 저녁노을이 너무 멋져 사진을 찍어본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달이 뜨고 달과 어우러지는 바람개비의 모습도 너무 멋지다. 아주 작은 일들이지만 이런 것들을 발견할 때마다 혼자서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게 된다. 2022. 8. 9. 가자니아꽃 2021.07.27. 가자니아 씨를 뿌렸는데 싹이 나더니 꽃도 피었다. 노랑 꽃은 붉은색 줄무늬가 있는데 굉장히 강렬한 색이다. 흰 꽃은 안쪽이 살짝 노란빛이 나는데 예쁘고 수수하다고 할 수 있겠다. 2022. 8. 8. 안개낀 앞산위로 올라오는 일출 2021.07.23. 아침 5시 50분쯤 밖으로 나가니 안개가 자욱하다. 이곳에 와서 안개낀 날을 자주 접하게 된다. 강이 있어서겠지? 앞산 우측 산위쪽이 밝게 빛나는 것이 일출이 시작되는것 같다. 이렇게 안개가 자욱한 날에 해가 뜨는 모습도 참 멋지다. 2022. 8. 8. 어둑한 서쪽 하늘 2021.07.22. 저녁을 먹고 조금 늦게 산책을 나갔다. 조금 늦어서 그런지 평소와는 다른 풍경을 접하게 된다. 산과 집들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하늘은 더 멋지게 보인다. 강에 비친 하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하늘에는 별도 몇 개씩 보인다. 2022. 8. 8. 저녁노을의 환상에 빠지다 2021.07.20. 저녁노을이 너무너무 멋지다. 이곳에 와서 살면서 느끼는 행복 중의 하나가 일출과 일몰이다. 특히 해지는 모습은 너무 환상적인 날이 많아서 자주 사진에 등장한다. 오늘의 노을도 어느날과 비교해도 조금도 부족하지 않는 멋진 하늘이다. 2022. 8. 8. 무지개 다시 보다 2021.07.19. 바로 집앞의 강에서 산까지 이어진 무지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진 무지개는 처음 보았다. 중간 제일 높은 부분은 약간 흐리지만 전체적으로 잘 보인다. 2022. 8. 8. 구름속의 용을 보다 2021.07.16. 구름속에서 위로 솟구쳐오르는 한마리 용. 용이 구름속에서 자유롭게 솟구치며 유영하는 모습. 이런 모습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는 행운을 맛보았다는... 내가 찍었지만 정말 신기하기 이를데 없다. 또 자화자찬 병이 도졌다. 2022. 8. 8.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58 다음